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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당언론보도 등록자, 등록일시
등록자 관리자 등록일시 2020-02-03 00:00:00
사진자료 웹하드- ID:ggacpr PW:press / 폴더명- Guest폴더>전당>통일신년음악회

2020 통일신년음악회 하나 콘서트

경기도문화의전당, 남북 문화교류에 앞장설 것 

‘2020 통일신년음악회 – 하나 콘서트’가 올해부터는 경기도문화의전당이 공동주관으로 참여하여 오는 2월 5일 오후 8시 롯데콘서트홀에서 열린다. 하나 콘서트는 올해로 3회째를 맞는 통일신년음악회다. 국내에서 북측 음악을 상설로 연주하는 유일한 신년음악회다. 내년부터는 서울은 물론 경기도문화의전당이 위치한 수원에서 공연을 추가 연례화하기로 하였다.

하나 콘서트는 평양음대 출신으로 북한 음악에 대해 탁월한 해석으로 유명한 박태영 지휘로 경기필하모닉 오케스트라가 연주한다. 성악가인 캐슬린 김과 중국 최고의 바리톤으로 급부상하고 있는 김학준 그리고 바이올리니스트 양인모가 협연한다. 또 콘서트를 여는 오프닝으로 박덕상 교수의 평화와 통일을 기원하는 승무 공연도 특별히 마련되었다.

그동안 금기시되었던 <꽃파는 처녀>의 초연도 주목할 만하다. 연주곡 중 <꽃파는 처녀>는 일제강점 시절 일제와 지주의 횡포에 무너진 소작농의 삶을 그리면서 소작농의 딸 꽃분이가 일제에 항거하는 투쟁의 길에 나선다는 내용을 담고 있으며, 1972년에 가극으로 만들어졌다. 그리고 작곡가 김연규와 강기창이 가극 <꽃파는 처녀>의 주제음악을 가지고 교향곡 형식으로 1985년 작곡했다.

북측의 <그네뛰는 처녀>도 초연된다. “능수버들 휘늘어진 뒤동산 그네터로 오월이라 실바람이 훈훈하게 불어오네”로 시작하는 민요풍 노래 <그네뛰는 처녀>는 1956년에 월북무용가 최승희의 조카인 최로사의 시에 김준도가 곡을 붙여 창작되었다. 이후 이 노래를 1970년에 김윤붕이 관현악곡으로 편곡했다. 북측의 대표적인 교향곡들을 실연함으로써, 남북 상호 간의 이해를 넓히고, 동시에 국내 통일문화 확산에 기여하자는 취지다.

경기도문화의전당 관계자는 “경기도문화의전당이 이번 통일신년음악회를 통해 북한 문화예술, 특히 북한 음악을 대중들에게 소개하는 의미 있는 사업에 동참해서 남다른 각오를 가지고 있다. 또 남북 교류의 활로를 개척하는 선구자 역할을 하게 되 기대가 크다.” 라고 밝혔다.

하나 콘서트는 우리민족서로돕기운동과 뉴스1이 주최하고, 경기도문화의전당과 비영리단체 예연재가 주관하며, 통일부와 KEB 하나은행이 후원한다.

공연 개요

 - 공연일시 : 2020년 1월~3월
 - 공연장소 : 롯데콘서트홀
 - 입장연령 : 만 7세 이상
 - 티      켓 : 전석 초대
 - 출      연 : 박태영, 캐슬린 킴, 김학준, 양인모, 박덕상, 경기필하모닉오케스트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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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그램

1부
 통일기원 ‘승무’ - 박덕상
  최의광 / 교향서곡 ‘경축’(연변 관현악곡)
 브루흐 / 바이올린 협주곡 제1번, 작품 26 - 바이올린 양인모

2부
 김윤붕 / 그네뛰는 처녀(북한 관현악곡)
 베르디 / 오페라 맥베스 중 ‘하늘에서 그림자가 떨어져서’
 박학림 / 추억은 하늘(연변 성악곡) - 바리톤 김학준
 구노 / 오페라 로미오와 줄리엣 중 ‘꿈 속에 살고 싶어라’
 이흥렬 / 꽃구름 속에 - 소프라노 캐슬린 김
 모리코네 / 넬라 판타지아 - 소프라노 캐슬린 김 & 바리톤 김학준
 김연규⦁강기찬 / 꽃파는 처녀(북한 교향곡)

출연자 프로필

지휘 박태영
- 동경예술대학교, 평양음대, 모스크바음악원 수학
- 전주시향, 울산시향, 창원시향 상임지휘자 역임
- 현. 수원대학교 음악대학 교수

바이올린 양인모
-한국예술종합학교 및 뉴잉글랜드 음악원 졸업
-파가니니 국제바이올린 콩쿠르 우승(2015)
-메뉴인 국제 바이올린 콩쿠르 2위(2014)
-도이치 그라모폰과 데뷔 음반 발매(2018)
-덴마크 방송교향악단, KBS교향악단 등과 협연

소프라노 캐슬린 김
-맨하탄 음악대학 및 대학원 졸업
-메트로폴리탄 오페라 하우스 주역 가수 데뷔(2007)
-미국과 유럽, 한국 등 유수극장에서 오페라 주역 출연
-현재 한양대학교 음악대학 교수

바리톤 김학준
- 연변대학 예술학원(음악표현과) 졸업
- 북한 <4월의 봄> 국제예술제 금상 수상(2010)
- 중국 길림성 제5기 성악콩쿠르 1등 수상(2011)
- 중국 국제황룡음악제 성악콩쿠르 2등 수상(2018)
- 제1기 sesto bruscatini 국제성악콩쿠르 입상(2019)
- 현재 이탈리아 모데나 아카데미를 기반으로 활동 중

승무 박덕상
- 중요무형문화재 제27호 승무 이수자 ‘이매방’ 전수 장학생
- 중요무형문화재 제61호 은율탈춤 이수자, 제 97호 살풀이춤 전수자
- 중국북경중앙민족대학교 객원교수 역임
- 문화공보부 장관상 수상, 동아콩쿠르 금상 수상, 충북도지사 표창장 수상
- 현재 극동대학교 연극연기학과 교수

경기필하모닉오케스트라
2015년 한국 오케스트라 최초 독일 베를린 필하모닉 홀 공연, 자를란트 뮤직 페스티벌 한국 오케스트라 최초 정식 초청, 2017년 아시아 오케스트라 최초 베를린 뮤직 페스티벌 초청, 폴란드 국영방송 초청 카토비체 공연 등 우수한 실력으로 최초라는 타이틀을 거머쥐며 아시아 주요 오케스트라로 급성장하고 있다. 2016년에는 오케스트라 선택에 까다롭기로 유명한 리카르도 무티가 경기필을 지휘하며 ‘지휘자의 요구에 민첩하게 반응하는 오케스트라’라고 극찬하였고, 2018년 9월부터 이태리 출신의 지휘자 마시모 자네티가 예술감독으로 선임되어 오케스트라를 이끌고 있다.

출연자 프로필

1. 꽃파는 처녀
일제강점기에 일제에 항거하는 인민의 삶을 표현한 예술작품 중 혁명가극 <꽃파는 처녀>는 일제와 지주의 횡포에 무너진 소작농의 삶을 그리면서 소작농의 딸 꽃분이가 일제에 항거하는 투쟁의 길에 나선다는 내용을 담고 있으며, 1972년에 가극으로 만들어졌다. 그리고 작곡가 김연규와 강기창이 가극 <꽃파는 처녀>의 주제음악을 가지고 교향곡 형식으로 작곡한 작품이 교향곡 <꽃파는 처녀>(1985)이다. 교향곡 <꽃파는 처녀>는 전체 4악장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각 악장에 4개의 노래를 하나씩 넣었다.
1악장 <꽃사시오>는 <꽃파는 처녀>의 주제곡이며, 비장한 느낌의 서주와 함께 가요 <꽃파는 처녀>를 민족죽관악기인 고음저대나 고음단소로 연주함으로써 지주의 모진 학대와 수모를 받으면서 꽃을 팔아 앓는 어머니의 약값을 마련하는 주인공의 비통하고 애절한 마음을 표현하였다. 2악장 <꽃과 같이 피여난 정성>은 아름다움, 기쁨, 낭만과 희망에 찬 선율을 연주하여 1악장과 달리 가볍고 편안한 정서가 특징이다. 제3악장 <어머니의 죽음>은 가요 <정성이면 돌우에도 꽃핀다더니>에 기초하여 돌 위에도 꽃을 피울 정성을 기울였건만 약 한 첩 써보지 못하고 어머니를 잃어야 하는 세상을 저주하며 몸부림치는 주인공의 비통한 마음을 형상하였다. 제4악장 <혁명의 꽃씨앗을 뿌려간다네>는 타악기의 트레몰로로 시작한다. 마지막 악장에서 예상할 수 있듯이 4악장은 폭력과 압제의 세상을 타파하려 일어선 식민지 조선인들의 투쟁을 형상한 <인민의 원한은 터졌다>의 힘찬 선율에 이어 <혁명의 꽃씨앗을 뿌려간다네>의 밝은 선율을 넣어 희망의 빛으로 밝혀질 새로운 세상을 음악으로 제시하였다.

2. 그네뛰는 처녀
“능수버들 휘늘어진 뒤동산 그네터로 오월이라 실바람이 훈훈하게 불어오네”로 시작하는 민요풍 노래 <그네 뛰는 처녀>는 1956년에 월북무용가 최승희의 조카인 최로사의 시에 김준도가 곡을 붙여 창작되었다. 이후 이 노래를 1970년에 김윤붕이 관현악곡으로 편곡한 작품이 관현악 <그네 뛰는 처녀>이다.
북한에서는 1960년대 말부터 일반인들도 쉽게 이해할 수 있는 기악곡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였으며 ‘기악혁명’의 기치 하에 인민들이 좋아하는 민요(민요풍 가요 포함)와 명곡의 선율을 사용하여 관현악곡 창작하였다. 그리고 <그네 뛰는 처녀>는 <청산벌에 풍년이 왔네>와 함께 기악 혁명의 개시작으로 알려져 있으며, 우리에게 잘 알려진 최성환 작곡의 관현악 <아리랑> 역시 1976년에 이러한 흐름 속에서 창작되었다.
농촌의 아름다운 풍경과 그 안에서 행복과 기쁨을 느끼는 농촌 사람들의 낭만적인 풍경을 반영한 민요풍 노래의 선율을 반영한 관현악 <그네 뛰는 처녀>는 전체 세부분으로 이루어져 있다. 세마치장단에 얹혀 연주되는 흥겨운 서주와 함께 첫 부분에서는 노래 <그네뛰는 처녀>의 원곡을 넘실넘실 춤을 추듯 연주한다. 둘째 부분에서는 원곡의 선율을 조(key)와 리듬, 박자에 변화를 주어 변주하며 연주하고 마지막 셋째 부분에서는 다시 첫 부분을 반복하며 연주를 마친다. 이 곡에서는 특히 셋째 부분에서의 꽹과리와 호탕한 장새납의 연주를 통해 농악 가락이 흘러넘치는 흥겨운 농촌 풍경을 표현하고 있다.

3. 교향서곡 ‘경축’
교향서곡 “경축”은 2001년초, 중국공산당 창건 80주년을 경축하기 위하여 중공중앙선전부, 중국문학예술련합회, 중국음악가협회 등 세 개의 단체가 연합하여 전국적인 범위에서 평의를 거쳐 “전국교향악작품 5수”에 입선된 작품이다. 2001년 7월 1일 중국공산당 창건 80주년 기념음악회에서 지휘가 리심초(李心草)의 지휘하에 국가교향악단의 연주로 중앙텔레비젼에서 방송하였다.
20세기초부터 형성된 중국교향음악의 주조(主调)음악을 위주로 하고 복성음악수법을 결부하여
당 창건 80주년을 경축하여 즐거운 분위기에서 명절의 기쁨으로 마음껏 노래하고 춤을 추는 조선족인민들의 모습을 그린 곡이다.
일부는 중음성부와 저음성부를 주도로 하여 고음성부의 화려하고도 색채적인 고음악기들의 배합도 안배하였다.
조선족 음악의 무곡절주와 민요조식으로 민족성과 대중성을 구체적으로 표현하였으며 이로 인해 청중들에게 친근감을 안겨준다는 평을 받았다.

4. 추억은 하늘
'추억은 하늘'은 김학송 작사, 박학림 작곡의 연변가곡이다.
작곡자 박학림이 1999년부터 평양예술종합대학에서 작곡과 지휘를 공부하던 시기에 고향에 계시는 노모와 형제자매들에 대한 그리움으로 곡을 구상하였다.
관현악 반주의 형식과 남성적인 바리톤의 음색에 맞는 곡으로 구상하여 작곡하였으며, 고향과 어머니를 결부시켜 낮은음으로 시작하여 중간 부분의 간주와 동주음 전조 형식으로 어린시절의 추억을 그리다 원조로 돌아가는 형식을 취하고 있다.
중국 국가1급 극작가이며 연변가무단 예술과에 소속한 김학송이 작사를 맡았다.
하늘을 통하여 고향에 대한 그리움과 고향에 두고 온 어머니에 대한 절절한 사랑을 가슴에 담아, 고향과 함께한 지나간 아름다운 추억으로 그 시절과 그 사람들에 대한 애틋한 애환에 젖어 고향의 모든 추억을 하늘에 펼쳐보는 듯한 감정을 그린 곡이다.
1999년부터 구상하던 이 곡은 2010년에 완성하여 이 곡에 어울리는 목소리와 장악력을 가진 연변가무단의 바리톤 김학준에 의해 초연되었다.

  • 게시글 화면 캡쳐

만족도 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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