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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당언론보도 등록자, 등록일시
등록자 관리자 등록일시 2018-05-28 00:00:00
사진자료

30년대 천재 작곡가, 박시춘과 손목인의 불후의 명곡!
- 시대를 풍미한 그들의 이야기를 노래와 해설로 듣는 콘서트 <트로트에서 아리랑까지 2>

경기도문화의전당 국악당(사장 정재훈, 이하 국악당)이 작년에 이어 다시 한 번 1930년대 음악을 소환한다. <윤중강과 함께하는 트로트에서 아리랑까지 2(이하 트로트에서 아리랑까지 2)>는 용인시에 위치한 국악당 흥겨운 극장에서 6월 2일(토) 오후 5시에 열린다. 이번에는 30년대 음악의 양대산맥, 작곡가 박시춘과 손목인을 무대 위로 불러낼 예정이다.

 

경기도문화의전당 국악당(사장 정재훈, 이하 국악당)이 작년에 이어 다시 한 번 1930년대 음악을 소환한다. <윤중강과 함께하는 트로트에서 아리랑까지 2(이하 트로트에서 아리랑까지 2)>는 용인시에 위치한 국악당 흥겨운 극장에서 6월 2일(토) 오후 5시에 열린다. 이번에는 30년대 음악의 양대산맥, 작곡가 박시춘과 손목인을 무대 위로 불러낼 예정이다.

 

슬픔과 억압의 역사로 기억되는 1930년대. 그러나 거리 한 켠에는 모던보이와 모던걸이 활보하며 문화와 예술의 꽃을 피웠다. 서양문물을 한껏 받아들여 문화 부흥기를 맞이했던 이 때, 국악 역시 전환점을 맞이했다. 전통음악에 재즈가 더해지고, 재치있는 콘텐츠까지 가미되어 개성 짙은 모던음악이 탄생한 것. 작년, 경기도문화의전당은 30년대 대표 여가수 5인의 삶과 음악을 조명한 <트로트에서 아리랑까지> 콘서트를 열어 그 시대를 풍미한 이난영, 박향림, 왕수복, 선우일선, 이화자를 조명해 큰 호평을 받았다.

 

시즌2를 맞이하는 <트로트에서 아리랑까지>는 인물에 집중했던 시즌1과 달리 30년대라는 시간에 좀 더 집중한다. 주로 박시춘과 손목인의 곡들로 구성된 프로그램들은 30년대의 남성과 여성, 모던보이와 모던걸, 이성관과 결혼관 등 그 시절을 살았던 이들의 욕망을 조명하는 섹션으로 구분되어 있다. ‘애수의 소야곡’, ‘낭랑 18세’를 작곡한 박시춘은 가수 남인수를 30년대 최고의 스타 자리에 올린 일등공신이며, ‘목포의 눈물’, ‘아빠의 청춘’을 작곡한 손목인은 가수 이난영, 고복수 등을 스타덤에 올린 일명 ‘스타제조기’였다. 두 작곡가는 당대 최고의 음반사인 오케레코드사의 전속 작곡가로 활동하며 무수히 많은 명곡을 만들어냈다. <트로트에서 아리랑까지 2>는 이들의 명곡을 들어보고 또 재현하며 관객들을 30년대 감성에 흠뻑 취하게 만든다.

 

<트로트에서 아리랑까지 2> 기획자는 “30년대를 모르는 2,30대들도 음악을 듣고 반하게 만들고 즐길 수 있게 하는 것이 목표”라고 말한다. 국악전문가 윤중강의 진행을 따라 눈과 귀를 맡기다보면 자연스럽게 30년대 모던보이, 모던걸들과 만나게 된다. 시즌1보다 한결 업그레이드되어 구성된 세션들과 보컬들이 80여 년 전 그 때로 인도한다. 세심하게 연출된 영상과 소품들이 관객들의 시간여행을 도울 것이다. ‘모던한’ 흥에 제대로 빠져볼 절호의 기회다.

 
프로그램(레퍼토리)

❍ 근대가요의 양대 산맥
  1. 애수의 소야곡 (박시춘 작곡, 남인수 노래)
  2. 타향살이 (손목인 작곡, 고복수 노래)
❍ 조선남자 & 조선여자
  1. 산호빛 하소연 (박시춘 작곡, 이난영 노래)
  2. 총각진정서 (박시춘 작곡, 김정구 노래)
  3. 담배집 처녀 (손목인 작곡, 이난영 노래)
  4. 수박행상 (손목인 작곡, 김정구 노래)
❍ 모던보이 & 모던걸
  1. 춘풍신호 (손목인 작곡, 김정구・장세정 노래)
  2. 청춘항의(손목인 작곡, 김해송・이난영 노래)
❍ 1930년대 결혼 & 부부
  1. 왕서방 연서 (박시춘 작곡, 김정구 노래)
  2. 월급날 정보 (박시춘 작곡, 김정구 노래)
  3. 명랑한 부부 (손목인 작곡, 김정구・장세정 노래)
  4. 가정전선 (손목인 작곡, 장세정 노래)
❍ 불멸의 명가수 남인수, 원음(原音)으로 만나다
  1. 감격시대 (박시춘 작곡, 남인수 노래)
  2. 낭자일기 (박시춘 작곡, 남인수 노래)
❍   1. 낭랑 18세 (박시춘 작곡, 백난아 노래)
  2. 짝사랑 (손목인 작곡, 고복수 노래)
  3. 미소의 코스 (박시춘 작곡, 남인수・이난영 노래)
  4. 사랑이 천만근 (박시춘 작곡, 남인수・장세정 노래)
❍ 경성에 댄스홀을 許하라
  1. 항구의 붉은 소매 (손목인 작곡, 이난영 노래)
  2. 룸바의 도성 (손목인 작곡, 김정구 노래)

 
공연개요
- 일시
: 2018년 6월 2일(토), 오후 5시
- 장소
: 경기도국악당 흥겨운극장
- 가격
: 전석 3만원
- 주최/주관
: 경기도문화의전당 국악당
- 관람연령
: 초등학생 이상
- 예매
: 인터파크 1544-2344
- 문의
: 경기도국악당 031-289-6424
출연자프로필

- 해설 : 윤중강
서울대학교 음악대학 국악과 졸업
동경예술대학교 대학원 음악연구과 졸업
現 KBS Classic FM ‘흥겨운 한마당’ 진행자
  국립국악원 운영자문위원
  무형문화재위원회 전문위원
  평론가, 연출가, 방송인

 

- 노래 : 윤여주
만요 컴퍼니 동인
연희 컴퍼니 ‘유희’ 동인
Juri’s kuns 동인
Lnk Jazztrio 동인
국가무형문화재 제3호 남사당놀이 전수자

 

- 노래 : 이은혜
중요무형문화재 제57호 경기민요 이수자
한국예술종합학교 전통예술원 음악과 졸업
이화여자대학교 한국음악과 석사졸업
현, 국립부산국악원 성악단 단원

 

- 노래 : 김승원
한음국악학원 부원장
국가무형문화재제57호 경기민요 전수자
경기소리 앙상블 ‘모해’ 동인
평택민요보존회 보존단원

 

- 노래 : 김보성
국가무형문화재제57호 경기민요 전수자
중앙대학교 국악대학 음악극과 졸업
(사)국방국악문화진흥회 Artist
국립전통예술학교 경기민요 강사 역임

 

- 아코디언 : 미미
연극 , <피의 결혼>, <만파식적 도난사건의 전말> 등 작곡
연극 <미친키스>, 뮤지컬 <흑조> 外 다수 작품 음악감독
1st Album 'Mimi on travel' (미러볼뮤직, 2010),
Digital Single Album 'Fallen April(무너진 4월)' (Ponycanyon, 2013) 外

 

- 기타 : 노경진
동덕여자대학교 실용음악과 석사과정 졸업
대전 재즈페스티벌 ‘김경희 퀸텟’, ‘자스무지쿠스’,
호락호락 페스티벌 ‘Senom’ 外 다수 공연 세션
현, 빅스타 실용음악학원 기타 강사

 

- 퍼커션 : 윤현종
블루카멜 앙상블 멤버
해보카 프로젝트 음악감독
무지카 템푸스 대표
콜롬비아 ‘Ibero Americano Theater Festival’,
뉴칼레도니아 ‘Conservatoire de musique et de danse’ 등 초청 공연 참여

 

- 색소폰 : 김수환
인순이, 이문세, 김건모, 자우림, 울랄라세션, 김범수 등 공연 Live
EBS 스페이스 공감, 유희열의 스케치북, 나는 가수다 등 방송 Live
송소희, 이승환, 안치환, 존박 등 다수 아티스트 레코딩 참여

 

- 콘트라베이스 : 안원석
Syngiru Project, Bye Lupita, 정영근 Quartet 外 Bass Session
제6, 7회 자라섬 페스티벌 오프밴드, 제6회 울산재즈페스티벌 등 참가
MBC 문화콘서트 '난장', CGNTV 토크콘서트 힐링유 등 출연
현, 동덕여자대학교 실용음악과 석사과정

 
작곡가 2인 소개

- 박시춘(1914 ~ 1996)

 

밀양권번(密陽券番)을 운영했던 아버지 덕에 어린시절부터 명창들의 판소리와 노랫가락 속에 자랐던 박시춘은 당연한 듯 남다른 음악적 재능을 드러냈다. 소년 시춘은 아버지의 병으로 가세가 기울어 울적한 마음을 달래던 중 읍내의 카페에서 흘러나오는 축음기 소리에 매료되어 그 카페에서 일을 시작한다. 카페 주인이 고향인 전남 순천으로 이사할 때 어머니 몰래 그를 따라간 것이 11세. 순천에서 일하며 영화와 연극에 깊이 빠져들었고 일본에서 영화순회공연단이 왔을 때 북 치는 고수로 채용되어 만주까지 따라간다. 이후 일본인이 이끄는 극단의 악기주자가 되어 본격 음악가가 되어 작곡가의 꿈을 꾸게 된다. 조선인으로 구성된 아리랑가무극단에 입단한 후 한 언론사 문예부장 이서구의 눈에 띄어 작곡가로 활동을 시작한다. 그리고 30년대 음악의 메카, 오케레코드의 전속 작곡가로 채용된 시춘은 훗날 이 시대를 대표하는 가수로 기억될 남인수와 인연을 맺는다. ‘물방아 사랑’에 이어 ‘애수의 소야곡’, ‘감격시대’까지 박시춘(작곡), 남인수(노래)는 골든 콤비를 이루어 대히트곡들을 만들어낸다. 그 외에도 박시춘은 ‘누님 나 장가보내주’, ‘비단장사 왕서방’, ‘어머님 전상서’, ‘모란강 편지’ ‘낭랑 18세’ 등 재기발랄하면서도 애틋한 감성의 명곡들을 남겼다.
그러나 세계 제2차대전이 절정에 이르던 1940년대 초반에는 친일가요를 작곡하고, 한국전쟁 때는 “전우의 시체를 넘고 넘어 앞으로 앞으로” 라는 가사로 유명한 ‘전우여 잘 자라’를 발표하는 등 시대의 우울로부터 자유롭지 못한 예술가의 모습도 보인다. 전쟁 후, 영화음악에 관심을 보이며 영화사를 직접 설립해 영화 제작에 나서기도 한다. 1982년 문화훈장 보관장을 받으며 대중음악가로서 인정을 받은 박시춘은 1996년 노환으로 타계한다.

 

- 손목인(1913 ~ 1999)

 

경상남도 진주에서 태어난 손목인은 의사였던 아버지 덕에 유복하게 자라 일본 유학 중 피아노를 전공한다. 1933년 여름방학 때 귀국했다가 오케레코드의 이철 사장과 인연을 맺어 졸업 후 오케레코드의 전속작곡가로 활동한다.
박시춘이 주로 남인수와 콤비를 이루었다면, 손목인은 요즘 말로 스타제조기였다. ‘타향살이’, ‘사막의 한’으로 고복수를 스타덤에 올려놓고, 이난영에게 그 유명한 ‘목포의 눈물’을 선사해 가요사의 새 지평을 열었다. 민요가수 김정구에게 ‘바다의 교향시’를, 역시 민요가수 이해연에게는 ‘뗏목 2천리’, ‘소주 백사공’을 작곡해주어 레코드에 취입시킨다.
광복 후에도 그의 활발한 음악 활동은 계속된다. 각종 레코드사의 전속작곡가로 활동하는 것은 물론, 영화음악에도 깊은 조예를 보여 1960년에는 한국영화음악작곡가협회 부회장으로 선출된다. 한국와 일본 양국에서 가요 1천여 곡, 뮤지컬 50여 곡, 70여 편에 달하는 영화의 영화음악 등 한국 가요의 역사에 불멸의 자취를 남겼다는 평을 받는 그는 1964년 한국음악저작권협회 설립을 주도해 초대 회장에 취임하기도 한다. 후기에는 ‘슈사인 보이’, ‘아빠의 청춘’ 등 재즈풍의 곡을 발표하며 왕성한 활동을 하지만, 1999년 일본 여행 도중 지병으로 세상을 떠난다.

  • 게시글 화면 캡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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