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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당언론보도 등록자, 등록일시
등록자 관리자 등록일시 2017-08-03 00:00:00
사진자료

2017 <PEACE & PIANO FESTIVAL> - 아시안 하모니
- 우리나라 최초 '피아노' 단일악기 페스티벌 네 번째 무대
- 아시아를 대표하는 피아니스트들이 펼치는 하모니

경기도문화의전당(사장 정재훈)의 대표 브랜드 <PEACE & PIANO FESTIVAL>이 4회를 맞이하여 8월 25일부터 9월 3일까지 펼쳐진다. 대한민국 최초 단일악기 전문 페스티벌이면서 격년으로 선보이는 <PEACE & PIANO FESTIVAL>의 올해 주제는 아시안 하모니(Asian Harmony). 세계무대를 중심의 피아노계에서 당당히 존재감을 빛내고 있는 아시안 피아니스트들이 협연, 리사이틀, 콜라보레이션 무대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경기도문화의전당 대․소극장에서 관객과 만난다.

2017년 제4회 <PEACE & PIANO FESTIVAL>은 8월 25일(금) <오프닝 리사이틀>로 문을 연다. 대한민국 피아노계를 든든하게 이끌어가고 있는 중견 피아니스트 김정원이 브람스 '피아노를 위한 6개의 소품, Op.118', 쇼팽 '뱃노래'등의 레퍼토리를 준비했다. 따듯하고 섬세한 감성으로 청중을 사로잡는 피아니스트 김정원은 이번 리사이틀을 통해 아름다운 음색과 폭발적 에너지의 연주로 관객들을 감동시킬 예정이다.

이어지는 무대는 8월 28일(월) 박종훈, 치하루 아이자와 부부가 선보일 <콜라보레이션 스테이지>. 피아니스트 박종훈은 매회 <PEACE & PIANO FESTIVAL>에서 특별한 콜라보레이션 무대를 보여준 바 있다. 특히 이번 <콜라보레이션 스테이지>에서는 아내 치하루 아이자와와 함께 하며 남다른 호흡을 보여줄 예정이라 기대를 모은다. 박종훈은 한중일 콜라보레이션을 앞두고 기대감을 드러냈다. “한국 아티스트가 열정적이라면 일본은 단정한 느낌이 있습니다. 이렇게 서로 다른 성향이 어울려 만들어낼 새로운 무대가 저도 기대됩니다.”<콜라보레이션 스테이지>는 '색다른 쇼팽(A Different Chopin)'을 주제로 진행되며 폴란드에서 출생하여 프랑스에서 연주 활동을 이어나갔던 쇼팽을 기리기 위해 폴란드 첼리스트 야로스와프 돔잘과 프랑스 피아니스트 앙트완 부뷔가 함께한다.

피아니스트 장주오(Zhang Zuo)가 그 바통을 이어받는다. 8월 29일(화)에 펼쳐질 <장주오 리사이틀>을 통해 중국의 떠오르는 신예 피아니스트 장주오가 한국을 찾는다. 장주오는 2013년 퀸 엘리자베스 콩쿠르에서 5위로 입상하고, 2015-16년 시즌 BBC 올해의 영 아티스트로 활동하는 등 동세대 피아니스트 중 돋보이는 활약을 펼치고 있다. 그는 이번 공연을 통해 베토벤 '창작 주제에 의한 32개의 변주곡 다단조', 슈베르트 '피아노 소나타 제19번, D958'등의 레퍼토리로 관객과 만날 예정이다.

8월 31일(목)에는 한중일 피아니스트들의 우정의 무대, <아시안 하모니>가 기다리고 있다. 스물 여섯 동갑내기 피아니스트 한지호(한국), 레이첼 챙(Rachel Cheung, 중국), 카나 오카다(Kana Okada, 일본)가 이번 무대를 위해 의기투합했다. 이들이 직접 구성한 프로그램은 개인 무대 외에도 드보르작 '네 손을 위한 슬라브 무곡', 라흐마니노프 '여섯 개의 손을 위한 왈츠와 로망스', '두 대의 피아노를 위한 모음곡'등 다양한 곡들로 이루어져 있다.

또 한 번의 하모니가 준비되어 있다. 9월 1일(금) 공연될 <듀오 하모니>에는 2015년 독일 ARD 뮌헨 국제콩쿠르 준우승, 2016 모나코 국제 콩쿠르 동양인 최초 우승 등 유수 국제 콩쿠르를 석권하며 세계무대에서 굵직한 무대에 오르고 있는 피아노 듀오 '신박(ShinPark)'의 무대가 펼쳐진다. 이들은 프로그램인 라벨의 두 대의 피아노를 위한 라 발스 등 다양한 듀오 프로그램을 통해 세계적 수준의 앙상블 연주를 뽐낼 예정이다.

대망의 피날레는 협연 무대로 꾸며진다. 9월 3일(일) 피아니스트 당 타이 손이 경기필하모닉과 함께 <피날레 콘서트> 무대에 오른다. 이번 무대는 당 타이 손의 오랜 우정을 이어온 지휘자 김대진과의 인연으로 성사되었다. 당 타이 손은 1980년 쇼팽 콩쿨에서 우승하며 유럽 중심의 피아노계를 깜짝 놀라게 한 1세대 아시안 피아니스트로 이번 무대를 통해 쇼팽 피아노 협주곡 2번과 라벨의 왼손을 위한 피아노 협주곡을 들려준다. 또한 국내 최고의 오케스트라로 발돋움 하고 있으며, 세계적 거장들과 협연한 바 있는 경기필하모닉오케스트라가 함께 연주한다.

한편 경기도문화의전당의 <PEACE & PIANO FESTIVAL>은 2011년부터 홀수년마다 진행되고 있다. 국내 최초 '피아노'단일 악기 페스티벌인 <PEACE & PIANO FESTIVAL>은 신수정, 이경숙, 한동일 등 우리나라 피아노계를 대표하는 1세대 피아니스트부터 임동혁, 조성진, 손열음, 선우예권 등 차세대 대표 피아니스트들이 모두 거쳐 갔다. 2011년 첫 선을 보일 당시에는 1세대부터 차세대 연주자까지 다양한 세대의 피아노 거장들을 한자리에 불러모아 음악계를 놀라게 했으며, 2012년 페스티벌 브릿지에서는 프리뷰·리뷰 콘서트와 라이징스타 발굴 프로젝트, 미술작가들의 재능기부를 시작으로 사회복지 사업 '팝업 피아노'까지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시도했다. 2013년에는 'Big Bang The Piano'라는 부제로 젊은 피아노 거장들의 폭발적이면서 열정적인 무대를 꾸몄다. 또한 2015년에는 부제 'Piano, The New Frontiers'로 국내외 젊은 연주자들과 함께하는 글로벌 페스티벌을 완성했다.

'아시안 하모니'라는 부제로 진행되는 2017년 제4회 <PEACE & PIANO FESTIVAL>은 세계 무대에서 활약하고 있는 아시안 피아니스트들을 밀도있게 구성하여 그들의 음악에 집중하고자 한다. 또한 그들이 들려줄 아름답고 풍부한 피아노 음색으로서 평화의 메시지를 전달할 예정이다. 경기도 뿐 아니라 국내를 대표하여 세계로 뻗어나가고 있는 경기도문화의전당의 <PEACE & PIANO FESTIVAL>이 장식할 8월과 9월을 기대해보자.

제4회 'PEACE & PIANO FESTIVAL' 개요
- 행 사 명
: 2017 Peace & Piano Festival
- 기 간
: 2017. 8. 25(금) ~ 9.3(일)
- 장 소
: 경기도문화의전당 대극장, 소극장
- 주 최
: (재)경기도문화의전당
- 출 연
: 당타이손(Dang Thai Son), 김정원, 장주오(Zhang Zuo), 한지호, 레이첼 챙(Rachel Cheung), 카나 오카다(Kana Okada), 박종훈, 치하루 아이자와(Chiharu Aizawa), 야로스와프 돔잘(Jaroslaw Domzal), 신박듀오(신미정 & 박상욱), 경기필하모닉 오케스트라 등
- 예 매
: 1544-2344 ticket.interpark.com
- 문 의
: 031-230-3440~2
- 할 인
· 20% 예술인패스 할인, 클럽발코니 유료 회원, TOPING 회원
· 30% 조기 예매(~7.31까지 예매시)
· 30% 아트플러스 회원(골드 6매, 일반 4매, 온라인 2매 제한, 경기도문화의전당 웹 예매시)
· 30% 학생할인(초~대학생 본인, 학생증 지참)
· 50% 65세 이상(본인, 신분증 지참)
· 50% 장애인 및 국가유공자(본인 및 동반 1인, 복지카드 지참)
제 4회 'PEACE & PIANO FESTIVAL' 주요 공연 일정
8월 25일(금) 8월 28일(월) 8월 29일(화) 8월 31일(목) 9월 1일(금) 9월 3일(일)
오프닝 리사이틀
8 PM
대극장

연주
김정원
콜라보레이션 스테이지
8 PM
대극장

연주 박종훈
치하루 아이자와
앙트안 부뷔
야로스와프 돔잘
장 주오 리사이틀
8 PM
소극장

연주
장 주오
아시안 하모니
8 PM
대극장

연주
레이첼 챙
카나 오카다
한지호
듀오 하모니
8 PM
소극장

연주
신미정
박상욱
피날레 콘서트
5 PM
대극장

지휘
김대진
협연
당 타이 손
연주
경기필하모닉
세부 프로그램
1. 오프닝 리사이틀 (8.25/토)
  • 리스트 시적이고 종교적인 선율, S.173, 제 7번 '장송곡'
    F. Liszt Harmonies poétiques et Religieuses S.173-7 'Funérailles'
  • 브람스 피아노를 위한 6개의 소품, Op.118
    J. Brahms 6 Klavierstücke, Op.118
  • 쇼팽 뱃노래
    F. Chopin Barcarolle in F sharp Major, Op.60
  • 슈만 빈 사육제의 어릿광대(환상적 회화), Op.26
    R. Schumann / Faschingsschwank aus Wien(Phantasiebilder), Op.26
2. 콜라보레이션 스테이지 (8.28/월)
  • 쇼팽 곡, 박종훈 편곡 발라드 제 1번
    F. Chopin - Chong Park Ballade No.1 in g minor Op. 23
  • 쇼팽 곡, 박종훈 편곡 첼로와 피아노를 위한 (서주와) 화려한 폴로네이즈 다장조 Op.3
    F. Chopin - Chong Park Polonaise brillante C Major Op.3
  • Introduction and Polonaise brillante for cello & piano in C major, Op. 3, CT. 148
  • 쇼팽 곡, 박종훈 편곡 피아노 소나타 제2번 내림나단조, Op.35 '장송행진곡'
    F. Chopin - Chong Park Piano Sonata No. 2 in B flat minor, Op. 35, CT. 202 'Funeral March'
  • 박종훈 강아지 왈츠 환상곡
    Chong Park Fantasy for 3 pianos, inspired by Chopin's minute waltz
3. 장주오 리사이틀 (8.29/화)
  • 베토벤 창작 주제에 의한 32개의 변주곡 다단조
    L. v. Beethoven Variation (32) on an original theme in C Minor, WoO 80
  • 슈베르트 피아노 소나타 제 19번, D.958
    F. Schubert Piano Sonata No.19 in C Minor, D.
  • 리스트 순례의 해 제 1년 '스위스' 제 6번 '오베르망의 골짜기'
    F. Liszt Années De Pèlerinage 1st Year 'Switzerland' S.160/R.10 - VI. Vallée D'obermann
  • 리스트 순례의 해 제 3년 제 4번 '에스테 별장의 분수'
    F. Liszt Années De Pèlerinage 3rd Year S.160/R.10 - VI. Les Jeux D'eaux à la Villa D'este
  • 리스트 순례의 해 제 2년 '이탈리아 -부록' 중 '베네치아와 나폴리'
    F. Liszt Années De Pèlerinage 2nd Year 'Italy Supplement' S.162/R.10 - Venezia e Napoli
4. 아시안 하모니 (8.31/목)
  • 시벨리우스 슬픈 왈츠 제 1번 - 레이첼 챙
    J. Sibelius Valse Trieste, Op.44, No.1 Rachel Cheung
  • 리스트 메피스토 왈츠 제 1번 - 레이첼 챙
    F. Liszt Mephisto Waltz No.1 Rachel Cheung
  • 라벨 라 발스 - 카나 오카다
    Ravel La Valse Kana Okada
  • 슈베르트 곡 리스트 편곡 세레나데(백조의 노래 중 제 4곡) - 한지호
    Schubert-Liszt Serenade Chi Ho Han
  • 스트라빈스키 곡 아고스티 편곡 불새 모음곡 - 한지호
    Stravinsky-Agosti Firebird suit Chi Ho Han
  • 드보르작 네 손을 위한 슬라브 무곡, Op. 72-2, Op.46-8 - 레이첼 챙, 카나 오카다
    A. Dvorak 2 Slavonic Dances for 4 Hands Rachel Cheung, Kana Okada
  • 라흐마니노프 여섯 개의 손을 위한 두 개의 소품 - 제 1, 2번 - 레이첼 챙, 카나 오카다, 한지호
    S. Rachmaninoff 2 Pieces For 6 Hands TN II/22 - 'I. Waltz, II. Romance' Rachel Cheung, Kana Okada, Chi Ho Han
  • 라흐마니노프 두 대의 피아노를 위한 모음곡 제 2번 다장조, Op.17-3, 4 - 카나 오카다, 한지호
    S. Rachmaninoff Suite No.2 for 2 pianos in C Major, Op. 17 Chi Ho Han, Kana Okada
  • 그레인저 두 대의 피아노, 6개의 손을 위한 영국 춤곡 - 카나 오카다, 레이첼 챙, 한지호
    P. Grainger English Dance for 2 pianos and 6 hands Kana Okada, Rachel Cheung, Chi Ho Han

※ 본 프로그램은 연주자 사정에 의해 변경될 수 있습니다.

5.듀오 하모니 (9.1/금)
  • 슈베르트 네 손을 위한 환상곡 바단조, D.940, (Op. 103)
    F. Schubert Fantasia for piano, 4 hands in f minor, D. 940 (Op. 103)
  • 모차르트 두 대의 피아노를 위한 소나타 라장조, K.448
    W. A. Mozart Sonata for 2 pianos in D major, K. 448 (K. 375a)
  • 타네예프 두 대의 피아노를 위한 프렐류드와 푸가 올림 사단조, Op.29
    S. Taneyev Prelude and Fugue for 2 Pianos in G sharp minor, Op. 29
  • 쇼스타코비치 두 대의 피아노를 위한 콘체르티노 가단조, Op.94
    D. Shostakovich Concertino for 2 pianos in a minor, Op. 94
  • 풀랑크 네 손을 위한 피아노 소나타, FP.8
    F. Poulenc Sonata for piano, 4 hands, FP.8
  • 라벨 두 대의 피아노를 위한 라 발스
    M. Ravel La valse for 2 Pianos
6. 피날레 콘서트(9.3/일)
  • 쇼팽 피아노 협주곡 제 2번 바단조 Op.21
    F. Chopin Piano Concerto No. 2 in F minor, Op. 21
  • 라벨 왼손을 위한 피아노 협주곡 라장조
    M. Ravel Piano Concerto in D major (for the left hand)
아티스트 프로필
① 김정원

섬세한 감성이 빚어내는 아름다운 음색과 강렬하고 폭발적인 에너지를 함께 가지고 있는 피아니스트 김정원은 자타가 공인하는 동세대 최고의 피아니스트로 손꼽히고 있다. 빈 심포니(Vladimir Fedoseyev 지휘), 런던 심포니(Michael Francis 지휘), 체코 필하모닉(Maxim Shostakovich 지휘) 등 국내외 유수의 오케스트라와의 협연 및 국내외에서 리사이틀을 이어가고 있으며, MIK 앙상블 등 실내악 활동도 꾸준히 하고 있다. 2012년에는 세계적인 레이블 도이치 그라모폰(DG)에서 런던 심포니와 녹음한 <라흐마니노프 피아노 협주곡 5번> 세계초연음반(개정판)이 발매되어 주목 받았고, 2015년 9월에는 슈베르트 피아노 소나타 전곡 시리즈의 첫 번째 음반을 발매했다.

현재 경희대학교 음대 피아노과 교수로서 후진양성에도 열의를 보이고 있으며 끊임없이 다양한 공연과 왕성한 음반 활동을 펼치고 있다.

② 박종훈

2009년 11월, 한국인 피아니스트로서는 최초로 리스트의 초절기교 연습곡 전곡을 완주한 박종훈은 클래식, 재즈, 탱고, 뉴에이지 등 여러 장르를 뛰어넘는 연주는 물론이고 작곡과 편곡, 음반 프로듀싱과 녹음, 공연기획 그리고 라디오 방송 MC에 이르기까지 다방면에 걸쳐 그의 재능을 유감없이 보여주고 있다. 연세대 음대에서 이경숙, 줄리어드 음대 대학원에서 세이모르 립킨, 이탈리아 이몰라 피아노 아카데미에서 거장 라자르 베르만을 사사한 박종훈은 2000년 이탈리아의 산레모 클라시코 국제 콩쿠르에서의 우승과 함께 본격적인 국제적 활동을 시작하였다. 이탈리아의 로마, 밀라노, 피렌체, 볼로냐, 파르마, 베로나를 비롯해 이탈리아 내 20여개의 도시에서의 성공적인 독주회와 실내악 연주를 마쳤다. KBS교향악단, 코리안심포니, 서울시향, 부천필하모닉, 성 페테르부르크 심포니, 브르노 필하모닉, 카우나스 체임버 등 국내외 유수의 오케스트라와의 협연도 이어오고 있다.

치하루 아이자와와의 피아노 듀오 <듀오 비비드 (Duo VIVID)>로 성공적인 데뷔 연주 후 2개의 음반 발매 및 국내 최초 비발디 사계의 포핸즈를 선보인 <비비드 비발디> 공연도 성공리에 마쳤다. 2015년 예술의 전당 <교향악 축제> 에서는 생상스 피아노 협주곡 제 2번을 직접 편곡하여 연주하고, 같은 해 11월에는 직접 작곡한 피아노 협주곡을 초연하였다.

연주활동 외에도 KBS 자연 다큐멘터리의 음악 제작, '봄의 왈츠'를 비롯한 여러 TV 드라마를 위한 작곡과 연주, 예술영화 '탱고'의 음악 감독, 2012년 EBS 다큐 프라임<음악은 어떻게 우리를 사로잡는가>의 MC, 연주 그리고 녹음까지 직접 하였으며, 2013 고양 아람누리 <마티네 콘서트>에서는 연주는 물론 전 시리즈의 진행과 해설을 맡았다. 2011년부터 경기도문화의전당 Peace & Piano Festival에 참가해 2013년 피스 콘서트, 2015년 콜라보레이션 스테이지의 총 음악 감독으로 색다른 피아노 콜라보레이션을 선보이고 있다. 2017년에는 작곡가별 클래식 작품과 그가 직접 작곡한 정통 클래식 곡들로 독주회를 성공적으로 마쳤고 작곡가별 창작 시리즈는 앞으로 5년간 계속될 예정이다.

③ 치하루 아이자와 Chiharu Aizawa

2001년 이탈리아 발 티도네 국제 콩쿠르 (Val Tidone International Piano Competition)에서 우승한 치하루 아이자와는 도쿄 최고의 음악 명문 도호 가쿠엔 음악대학 (Toho Gakuen College of Music)에서 미치코 오카모토(Michiko Okamoto) 교수를 사사받았다. 1997년 러시아의 전설적인 피아니스트 '라자르 베르만(Lazar Berman)'을 만나 사실적이고 전통적인 러시아 피아노 연주법과 두드러지는 영감을 지닌 음악적 아이디어들로 한층 성숙해지는 기회를 갖게 된다. 오스트리아, 슬로바키아, 리투아니아, 이탈리아, 독일, 한국, 일본의 음악축제에 초청받아 독주회와 실내악 무대를 가졌으며, 서울에서는 베토벤 실내악 연주 투어를 성황리에 마치며 제네바 음악축제의 초빙교수를 역임하였다. 2004년부터 피아니스트 박종훈과 피아노 듀오 “듀오 비비드 (Duo Vivid)”를 결성해 정통 클래식뿐만 아니라 재즈, 탱고 등 다양한 레퍼토리를 선보이고 있다.

2009년 첫 솔로 음반 <엘레지아(Elegia)>를 발매하였고, 바이올리니스트 양고운과 함께 디지털 싱글 앨범 <So Sweet!> 시리즈 외 솔로 디지털 싱글 앨범 <아라베스크 (Debussy / Schumann & Medtner)>를 발매하였다. 2017년 월광을 주제로 한 EP 앨범 <달빛(Moonlight)>을 발매하였고, 2월 독주회 <달빛(Moonlight)>도 성황리에 마무리 지었다. 현재 이탈리아 에르바의 유럽 음악 아카데미(Accademia Europea di Musica)의 교수로 재직 중이다.

④ 야로스와프 돔잘 Jaroslaw Domzal

야로스와프 돔잘은 오랜 전통을 자랑하는 프레드릭 쇼팽 음악 대학에서 안드레이 지엘린스키(Andrzej Zieliński) 교수를 사사하여 학사 및 석사를 마친 후 스타니스와 브모뉴슈코 음악 아카데미에서 박사학위를 취득하였다. 헬싱키 시벨리우스 음악원에서 야글링 교수에게 6년간 사사받았다. 1997년 체코에서 개최된 베토벤 국제 첼로 콩쿠르 우승, 2000년 잉글랜드 턴브릿지 웰스 영 콘서트 아티스트 콩쿠르에서 입상하였다. 폴란드를 비롯한 유럽 전역과 미국, 러시아, 아프리카, 일본 등지에서 초청 독주회 및 연주하였고, 남독일 방송국(Süddeutscher Rundfunk)과 폴란드 국립 방송사(PRT)를 위한 녹음에 참여하였다. 현재 프레드릭 쇼팽 음악 대학 부교수 및 계명 - 쇼팽 음악원 부원장으로 후학 양성에도 힘쓰고 있다.

⑤ 앙트완 부뷔 Antoine BOUVY

상상력 풍부한 아티스트인 앙트안 부뷔는 건반과 함께 음악이라는 세계를 탐험하는 피아니스트이다. 파리에서 피아노와 하프시코드를 배우며 음악을 시작해 전통과 다양성을 겸비한 유럽의 학교들에서 음악 교육을 받았다. 체코의 유명한 피아니스트이자 교육자인 라도슬라프 크바필에게 발탁되었고, 그의 조언을 따라 라트비아의 리가 음악원에 진학하였다. 대부분의 유럽 국가와 미국, 중국에서 음악회를 열어 큰 관심을 받았고 독주자와 실내악 연주자로서 방대한 레퍼토리를 연주하였다. 지난 수년간은 바로크 음악부터 현대 음악까지, 무대에서 잘 연주되지 않는 프랑스 음악들(라모 모음곡, 풀랑크 피아노 독주곡, 루이 오베르, 기 로파르츠, 에밀 팔라딜의 작품들, 현대 음악가들의 곡)을 주로 연주하였다. 실내악 연주자로서 국제적 명성의 아티스트의 무대에 초청받았으며 파리 오케스트라, 마린스키 극장 오케스트라 등 다양한 오케스트라와 협연하였다. 프랑스의 가니 국제 피아노 콩쿨과 라트비아의 다우가프필스의 피아노 마스터 클래스, 중국 바이루 국제 음악 페스티벌의 예술 감독으로 활동하는 동시에 파리에 거주하며 파리 국제 음악 콘서바토리에서 우수한 학생들을 배출하고도 있다.

⑥ 장 주오 Zhang Zuo

상상력 넘치고 전율을 일으키는 피아니스트 장 주오(Zhang Zuo)는 다섯 살에 독일에서 음악을 시작하였다. 중국에서 현재 가장 사랑받는 젊은 음악가로 성장하여, 중국 유수의 오케스트라와 협연하며 친밀한 관계를 이어오고 있다. 심천 예술학교에서 단자오이를 사사 후 뉴욕의 이스트만 음대에서 넬리타 트루, 줄리어드에서는 요헤베드 카플린스키, 로버트 맥도날드의 지도를 받으며 음악적 성장을 이어갔고 매년 줄리어드 출신 피아니스트에게 수여하는 윌리엄 페첵상을 수상하였다. 제 1회 중국 피아노 협연 콩쿠르와 지나 바카우어 국제 피아노 콩쿠르(미국), 크라이네프 국제 피아노 콩쿨(우크라이나)에서 1위를 수상하였으며 2013년 퀸 엘리자베스 콩쿠르에서는 5위로 입상하였다. 현재 피바디 음대에서 레온 플라이셔에게 수학하며 알프레드 브렌델로부터도 가르침을 받고 있다.

2015-16년 시즌에는 'BBC 올해의 영 아티스트'에 선정되어 로얄 알버트 홀에서 개최되는 BBC 프롬스 무대에서 BBC 필하모닉과 얼스터 관현악단과의 협연하였고, 바르샤바 필하모닉, 미네소타 오케스트라, 파보 예르비가 이끄는 파르누 시티 오케스트라, 샤를 뒤투아가 지휘하는 상하이 심포니 오케스트라와도 협연하였다. 독주자로서의 행보 외에도 장 주오는 실내악 연주에도 열정을 보이며 'BBC 신세대 아티스트'에서 함께한 에스더 유(바이올린), 나레크 하크나쟈란(첼로)과 함께 도이치 그라모폰을 통해 앨범을 발매할 예정이다.

⑦ 한지호

피아니스트 한지호는 차세대를 대표하는 피아니스트로서 저명한 국제 콩쿠르에서 괄목할만한 성과를 이뤄내고 있다. 2014년 서울 국제 음악콩쿠르 피아노부문 우승, 세계적 권위의 독일 뮌헨 ARD 국제 음악콩쿠르 피아노부문 우승 및 청중상, 현대음악 특별상을 휩쓸며 화려한 커리어를 쌓고 있다. 또한 2016 퀸 엘리자베스 국제 음악 콩쿠르 피아노 부문 4위, 2009 오스트리아 비엔나 베토벤 국제 피아노 콩쿠르에서 3위, 2011 독일 슈베르트 국제 음악 콩쿠르 2위와 특별상, 독일 본 베토벤 텔레콤 국제 피아노 콩쿠르 2위와 청중상, 2014년 미국 지나 박하우어 국제 피아노 콩쿠르 2위에 입상하였다.

바이에른 방송 교향악단, 뮌헨 체임버 오케스트라, 벨기에 국립 오케스트라,상트 페테르부르크 심포니 오케스트라 등 국내외 다수의 유명 오케스트라와 협연했으며 독일 루르 피아노 페스티벌, 라인가우 뮤직 페스티벌, 예술의전당 교향악축제, 경기도문화의전당 피스 앤 피아노 페스티벌 등 다양한 음악페스티벌에 초청받으며 활발히 활동하고 있다. 2013년 중국과 2015년 일본 연주 투어를 비롯해 오스트리아 비엔나 뮤직페어라인 황금홀, 독일 베토벤 할레, 라이프치히 게반트하우스 , 뮌헨 헤라클래스 홀, 스위스 취리히 톤할레, 중국 베이징 Forbidden City Concert hall을 포함한 세계 여러 저명한 홀에서 연주하였다. 2017년 2월 쇼팽과 슈만의 피아노작품을 담은 음반 <쇼팽&슈만 피아노 작품집(Chopin & Schumann Piano Works)> 이 독일에서 발매되었다. 현재 하노버 국립 음악대학교 대학원에서 아리에 바르디(Arie Vardi) 교수를 사사하고 있다.

⑧ 카나 오카다 Kana Okada

1991년 일본에서 태어난 카나 오카다는 3살 때 피아노를 시작, 15세에 파리음악원에 입학 후 프랭크 브랠리를 사사하며 피아노 및 실내악과정의 석사, 전문연주자 과정을 이수하였다.

프랑스 생통쥬 피아노 축제, 라 포르 쥬르네 오 자퐁 축제, 파리 쇼팽 페스티벌 등 유럽과 일본에서 열린 다양한 음악 축제에 초청받았고, 베네수엘라 시몬 볼리바르 관현악단, 벨기에 국립오케스트라, 도쿄 교향악단, 도쿄 필하모니 교향악단, 나고야 필하모니 교향악단, 효고 PAC 오케스트라 등과 연주하였다. 마린 알솝, 켄이치로 코바야시, 케이코 미츠하시, 오오디 다케시 등의 지휘자와도 함께 무대에 올랐다.

2013년 파리 캄푸스 국제 피아노 콩쿠르와 프란시스 풀랑크 국제 피아노 콩쿠르에서 우승하였고 2016년 퀸 엘리자베스 콩쿠르에서는 파이널리스트에 진출하였다. 일본문화청이 해외에서 공부하는 신진 아티스트들을 위한 운용하는 프로그램의 지원을 받고 있으며, 롬 음악재단과 바로크 음악재단의 장학금 지원도 받고 있다.

⑨ 레이첼 챙 Rachel Cheung

블라디미르 호로비츠 탄생 100주년 기념음악회 초청 연주, 2년 연속 미국 투어 연주, 제 9회 러시아 국제 음악 올림푸스 축제, 폴란드 두쉬니키 쇼팽 국제 피아노 페스티벌, 마이애미 국제 피아노 축제 등 홍콩 및 여러 나라에서 연주활동을 적극적으로 이어오고 있다. 우크라이나 국립 교향악단, 상트페테르부르크 필하모니 관현악단, 베토벤 오케스트라, 홍콩 신포니에타, 홍콩 필하모닉 오케스트라(에도 더 바르트 지휘), 할레 관현악단(마크 엘더 경 지휘), 시드니 심포니(블라디미르 아슈케나지 지휘), 뉴욕 콘서트 아티스트 교향악단(에두아르드 질베르칸트 지휘)등과 협연하였고 2015년 11월 지휘자 크리스토퍼 워렌그린이 지휘하는 런던 실내악단, 피아니스트 브루노 카니노와 함께 '2대의 피아노를 위한 모차르트 피아노 협주곡 10번'을 연주하기도 하였다. 2005년 마이애미 국제 피아노 페스티벌에서의 리사이틀이 2007년 DVD로 제작되었고, 2009년 첫 음반이 홍콩 쇼팽 협회를 통해 발매되었다. 홍콩 공연예술학교에서 엘리노어 웡을 사사하고 수석으로 마친 뒤 예일대 음악원에서 피터 프랑클 교수로부터 학업을 이어가며 뛰어난 성적으로 석사를 마쳤다. 현재 홍콩을 중심으로 활동하며 스승 엘리노어 웡의 지도를 받고 있다.

⑩ 신박듀오(신미정, 박상욱)

피아노 듀오 신박(ShinPark)은 피아니스트 신미정과 박상욱으로 구성된 피아노 듀오이다. 2013년 오스트리아 빈 유학 중 앙상블에 대한 열정과 뜻을 모아 피아노 듀오 신박을 결성하였고 세계적인 빈 소년합창단의 상주홀인 오스트리아 빈 무트(MuTh) 홀에서 첫 데뷔 무대를 가졌다.

신미정과 박상욱은 세계 최초 피아노 듀오 교수로 임명된 독일을 대표하는 세계적인 피아노 듀오, 슈텐츨(Stenzl)형제 '한스-페터 슈텐츨과 폴커 슈텐츨(Hans-Peter Stenzl, Volker Stenzl)'의 가르침을 받으며 전문 피아노 듀오로 성장해 결성 한 달도 되지 않아 2015년 이탈리아 이스키아 섬에서 열린 국제 피아노 듀오 콩쿠르에서 동양인 최초 우승을 거머쥐며 세계 피아노 듀오계에 이름을 알리기 시작하였다. 2015년 9월에는 피아노 듀오 콩쿠르로서 세계 최고권위의 독일 ARD 국제 음악콩쿠르에서 2위 수상, 2016년 12월엔 동양인 피아노 듀오로서는 최초로 제4회 모나코 국제 피아노 듀오 콩쿠르에서 우승했다. 결성 2년여 만에 4개 피아노 듀오 국제 콩쿠르를 석권, 피아노 듀오계의 돌풍을 일으키며 한국인으로서는 처음으로 피아노 듀오의 새 역사를 만들고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현재 오스트리아 빈을 거점으로 독일 바이에른 방송교향악단, 루마니아 국립 방송교향악단, 폴란드 그단스크 발틱 필하모닉, 크로아티아 자그레브 솔로이스츠, 슬로바키아 필하모닉, 모나코 몬테 카를로 필하모닉, 독일 북독일 교향악단 등 유럽의 유수 교향악단들과 협연하며 피아노 듀오와 솔리스트로서 입지를 굳히고 있다. 2017년 베를린 콘체르트 하우스 데뷔 등 세계무대에서 굵직한 연주들이 예정되어 있다.

⑪ 당 타이 손 Dang Thai Son

당 타이 손은 하노이 콘서바토리의 교수였던 그의 어머니에게 피아노를 배우기 시작했다. 베트남 전쟁이 일어나자 그는 가족들과 하노이를 떠나 먼 시골 마을 깊숙이 피신하게 되는데, 어머니 덕택에 피난지에서 어렵사리 피아노를 구할 수 있게 되었고, 간신히 매일 20분 정도의 연습시간을 가질 수 있었다. 1974년 당 타이 손은 그의 비상한 재능을 알아 챈 러시아 피아니스트 아이작 카츠에 의해 발탁 되고, 그는 당 타이 손을 러시아로 데리고 가 체계적인 음악 교육을 받게 한다. 당 타이 손은 블라디미르 나탄슨과 드미트리 바슈키로프를 사사하며 모스크바 음악원에서 10년동안 수학하였다.

1980년 폴란드 바르샤바에서는 음악계가 온통 뒤집힐 정도의 '이변'이 일어난다. 유구한 역사와 세계적인 권위를 자랑하는 쇼팽 국제 피아노 콩쿠르에서 사상 처음 동양인으로서, 그것도 전쟁의 폐허 속에 음악의 불모지나 다름없던 나라 베트남에서 온 청년 당 타이 손이 당당히 우승을 차지했기 때문이다. 이렇게 스물두 살의 베트남 청년은 제10회 쇼팽 콩쿠르에서 1위를 수상함과 동시에 골드메달, 그리고 3개의 특별상 (폴로네이즈상, 마주르카상, 콘체르토상)을 획득하며 클래식 스타로 급부상하게 된다.

쇼팽 국제 피아노 콩쿠르 1위에 등극한 이후, 링컨 센터, 위그모어 홀, 바비칸 센터, 살르 플레엘, 콘서트헤보우, 시드니 오페라하우스, 산토리홀, 빈악우협회, 무지크페라인, 콘세르트헤바우와 같은 저명한 공연장을 통해 40여개가 넘는 국가를 투어하며 국제적 명성을 쌓았다.

또 1999년 쇼팽의 해 갈라 콘서트 오프닝에 외국인으로서 유일하게 솔리스트로 초대받아 바르샤바 국립 오페라극장 오케스트라와 함께하였고, 2005년 심사위원으로 참여한 제 15회 쇼팽 콩쿠르 갈라 콘서트에서 유일한 초대 연주자로서 특별 무대를 가졌다. 2010년 바르샤바 국립 오페라극장에서 열린 쇼팽 200번째 생일에서 f minor 협주곡을 프란스 브뤼헨의 지휘 하 18세기 오케스트라와 함께 연주하였다.

2012-2013년 시즌에는 5개의 베토벤 피아노 협주곡들로 구성한 야심찬 “베토벤 마라톤” 프로그램으로 세계 투어를 돌았고, 이 엄청난 프로젝트는 그가 1980년 쇼팽 국제 피아노 콩쿠르에서 우승한 사건 이래 가장 의미 있는 일이라고 여겨진다.

또, 당 타이 손은 쇼팽, 차이코프스키, 드뷔시, 라벨, 멘델스존, 모차르트 등 다양한 레퍼토리를 녹음 발매하고 있으며, 쇼팽 재단에서 발매된 그의 쇼팽 협주곡 앨범은 2013년 폴란드 오디오 비디오 제작사 협회에서 10,000장 이상의 판매로 플래티넘 디스크 상을 수상하였다.

필하모니아 오케스트라, BBC 필하모닉, 버밍험 심포니 오케스트라, 파리 오케스트라, 상트 페테르부르크 필하모닉, 몬트리얼 심포니 오케스트라, 체코 필하모닉, 베를린 슈타츠카펠레, 드레스덴 필하모닉, 오슬로 필하모닉, 바르샤바 국립 필하모닉, 프라하 심포니, NHK 심포니, 모스크바 필하모닉, 러시아 국립 심포니, 바르샤바 심포니 등을 포함한 많은 세계적 오케스트라들과 공연을 해오고 있다.

⑫ 김대진

지휘자 김대진은 '건반위의 진화론자'라는 음악계의 평가처럼 최정상의 피아니스트에서 지휘자로 진화하며 한국 음악계를 이끌어가고 있다. 2002년 한국음악협회에서 기악부문 한국음악상을 수상한 그는 '주간동아'가 선정 분야별 40대 리더 중 음악인으로서는 유일하게 선정되었다. 2005년 문화관광부 올해의 예술상 음악부분, 예총예술문화상 음악부분 대상 수상, 2005년과 2007년 2회에 걸쳐 금호음악 스승상을 수상하였다. 한국에서는 오정주 교수를, 줄리어드에서는 마틴 캐닌 교수를 사사한 그는 1994년부터 한국예술종합학교 교수로 재직하면서 손열음, 김선욱 등 우수한 제자들을 배출한 명교수로도 인정받고 있다. 퀸엘리자베스 콩쿠르 심사위원을 비롯하여 클리브랜드, 클라라 하스킬, 파다레프스키, 라흐마니노프, 하마마츠, 베토벤, 부조니, 지나 박하우어, 리즈 국제콩쿠르 등 세계 주요 음악 콩쿠르의 심사위원으로 위촉되고, 2014년 한국인 최초로 루빈스타인 국제콩쿠르 심사위원으로 참여, 한국을 대표하는 세계 음악계의 주류로서 활약하며 대한민국 음악계의 위상을 높이고 있다. 2004년 지휘자로 활동 영역을 넓힌 이후 한국을 대표하는 지휘자로 활약해왔으며 2017년 클래식 음악발전에 공헌한 음악가에게 수여되는 대원음악상 대상을 수상하며 그 공로를 인정받았다.

프리뷰
<예술과 만남> 8+9월호 「Preview 제4회 피스 & 피아노 페스티벌」中 일부 발췌
류태형 칼럼니스트

<제4회 피스 & 피아노 페스티벌>이 오는 8월 25일부터 9월 3일까지 경기도문화의전당에서 개최된다. 이번 축제의 주제는 '아시안 하모니(Asian Harmony)'다. 유럽 중심의 피아노계에서 당당히 존재감을 빛내고 있는 아시아의 피아니스트들이 협연이나 리사이틀, 콜라보레이션 무대로 관객을 만난다.

개막일인 25일, 페스티벌의 첫 테이프는 피아니스트 김정원이 끊는다. 리스트의 '시적이고 종교적인 선율', 제7번 '장송곡'을 비롯해 브람스의 '피아노를 위한 6개의 소품', 쇼팽의 '뱃노래', 슈만의 '빈 사육제의 어릿광대'를 연주한다. 빈에 거주했던 김정원의 남다른 감성이 묻어나는 무대로 기대를 모은다.

28일 박종훈과 치하루 아이자와 부부가 콜라보레이션 스테이지를 펼친다. 프로그램의 주제는 '색다른 쇼팽(A Different Chopin)'이다.

29일에는 1988년생 중국의 여성 피아니스트 장 주오가 리사이틀 무대를 연다. '지지(Zee Zee)'라는 별명으로도 불리는 그녀는 줄리어드 음대에서 공부했고, 지나 바카우어 , 퀸 엘리자베스 등 다수의 콩쿠르에서 입상했다. 2015-16년 시즌 BBC 올해의 영 아티스트로 동세대 피아니스트 중 돋보이는 활약을 펼쳤다. 장 주오는 바이올리니스트 에스더 유, 첼리스트 나레크 하크나자리안과 함께 도이치그라모폰에서 음반을 발매할 예정이다. 유자 왕 이후 또다른 중국 피아니스트를 발견하는 무대가 될 것이다.

31일 '아시안 하모니'는 한중일 피아니스트들이 음악 안에서 어우러진다. 26세 동갑내기 피아니스트 한지호, 레이첼 챙(중국), 카나 오카다(일본)가 따로, 또 같이 연주하는 무대다. 특히 드보르자크의 네 손을 위한 작품과 라흐마니노프, 그레인저의 여섯 손을 위한 작품 등은 쉽게 볼 수 없는 음악으로, 극동아시아 국가 간 화합의 장이 될 것이다.

9월 1일 신미정과 박상욱, 이른바 '듀오 신박(ShinPark)'이 펼치는 '듀오 하모니'는 이번 페스티벌에서 개인적으로 가장 기대되는 무대다. 듀오신박은 2015년 독일 ARD뮌헨 국제 콩쿠르에서 준우승을 거뒀고, 2016년 모나코 국제 콩쿠르에서 아시아인 최초로 우승을 거머쥐는 등 국제 대회를 석권하며 세계적인 피아노 듀오로 이름을 알리고 있다.

이들은 드라마 '밀회'를 통해 알려진 슈베르트 네 손을 위한 환상곡 D940과 모차르트 두 대의 피아노를 위한 소나타 K448, 타네예프 두 대의 피아노를 위한 프렐류드와 푸가 Op.29, 쇼스타코비치 두 대의 피아노를 위한 콘체르티노 Op.94, 풀랑크 네 손을 위한 소나타 FP8, 라벨 두 대의 피아노를 위한 '라 발스' 등으로 그동안 다져진 금빛 호흡을 선보일 예정이다.

이번 축제 피날레의 주인공은 베트남의 당 타이 손(Dang Thai Son)이다. 1980년 아시아인 최초로 쇼팽 콩쿠르에서 우승하며 세계를 놀라게 했던 그는 지난 6월 내한 리사이틀에서 절품이라 불릴 만한 연주를 펼쳤다. 이번에도 자신의 장기인 쇼팽 피아노 협주곡 2번과 라벨 왼손을 위한 피아노 협주곡을 들려줄 예정이다. 김대진이 지휘하는 경기필하모닉이 함께한다.

피아노를 좋아한다면, 아니 음악에 공감하는 열린 마음을 지녔다면, <피스 & 피아노 페스티벌>을 주목해볼 만하다. 무더운 늦여름, 냉방 잘 되는 홀에서 명징하게 울리는 피아노의 음색에 귀를 기울이는 시간은 가슴 속 소중한 추억으로 남을 것이다.

글 류태형(대원문화재단 전문위원, 음악 칼럼니스트)

출연진 인터뷰 (당타이손)
1. 경기도문화의전당 제4회 <Peace & Piano Festival> 참가소감을 들려준다면?

사실 9월 1일 헬싱키 핀란드에서 공연이 있다. 김대진 지휘자로 부터 9월 2일 공연이 가능한지 문의가 와서 어렵다고 했는데, 9월 3일로 공연일정을 조정해 주었다. 다행히 핀란드에서 한국으로 가는 비행기 직행 편이 있어서 바로 이동할 수 있으니 공연이 성사될 수 있었다.

'Peace' 라는 주제는 나에게도 중요하다. 또한 김대진 지휘자가 예술감독을 맡은 적이 있어 이 페스티벌을 지원하고 후원해왔다. 그와는 10년 전에 같이 공연을 하기도 했다. 이렇게 초대받게 되어 영광이다. 그리고 이 페스티벌이 특별한 점은 일반적으로 협주곡을 2개를 이어서 하지 않는데, 2개의 협연(concerto)을 이어서 하게 되었다는 것이다. 김대진 지휘자와의 인연과 신뢰가 있기에 가능한 일이다. 아마 페스티벌을 찾는 관객들은 특별한 시간을 갖게 될 것이다

2. 김대진 지휘자와 어떤 인연을 맺고 있는지?

본 페스티벌의 참여도 사실은 김대진 지휘자와의 특별한 관계가 있었기에 가능했다. 우리는 평소 서로를 후원하고 지원해왔다. 그와 함께 했던 경험은 정말 특별하고 좋았다. 앞으로도 계속 같이 작업을 하고 싶고, 서로의 예술적 프로젝트에 기꺼이 참여하고자 한다. 따라서 이번 페스티벌의 참여 의미는 축제 자체가 갖는 평화의 의미와 더불어 개인적으로는 김대진 지휘자와 함께 음악을 나누고 연주를 한다는 점에서 의미가 깊다.

3. 이번에 협연하게 된 경기필하모닉오케스트라에 기대하는 점이 있다면?

경기필하모닉은 젊은 연주자들로 구성된 오케스트라라고 들었다. 그 에너지를 기대하고 있다. 또한 그 무대를 김대진이 지휘한다는 점에서 신뢰가 간다. 아주 특별한 공연이 될 것이라고 생각한다.

4. '쇼팽'은 당신에게 어떤 의미인가?

7살 때 베트남 전쟁이 발발하여 산 속에서 살았던 적이 있다. 이름은 '국립학교' 이지만, 전기와 수도는 물론 교육적 인프라가 현저히 부족한 환경의 학교에서 음악 교육을 받았다. 그러나 나는 피아니스트였던 어머니에게 음악적 영향을 받았다. 어머니의 손에 이끌려 바르샤바의 쇼팽 대회를 참관하기도 했다. 어머니의 쇼팽에 대한 사랑이 나에게도 영향을 미쳤다. 그 자연적인 공간에서 고요한 밤이 되면 늘 쇼팽 음악을 들었다. 그리고 마주르카나 녹턴을 연주했다. 다른 작곡가의 악보가 없었고 오직 쇼팽 것만 있었기에 쇼팽만 연주할 수밖에 없었다. 쇼팽의 음악을 가장 순수한 환경 속에서 연주하고 또 들었던 시절이었다. 그 시간을 통해 나의 감정을 표현할 수 있는 방법을 터득했다.

요즘 젊은 연주자들을 보면 매우 뛰어난 재능을 갖고 있다고 느낀다. 하지만 쇼팽 연주가 어려운 이유는 감성적인 부분 때문이다. 먼저 음향(sonority)과 시적 감각은 얻기가 쉽지 않다. 이 두 가지에 대한 이해가 필요하다. 특히 음향은 배우기가 어렵다. 나는 경험을 통해 이것을 내 것으로 만들었다. 또한 시인이었던 아버지에게 피아노로 시를 표현하는 것을 배웠다.

마지막으로 중요한 것은 삶의 고통과 고뇌이다. 나의 삶과 운명은 쇼팽의 것과 매우 비슷하다. 쇼팽이 폴란드를 떠날 때의 그 느낌을 이해한다. 베트남 출신으로서 타국에서 살며 많은 설움을 겪었다. 쇼팽과 나는 공감할 수 있는 코드가 비슷한 것이다. 그래서 나는 피아니스트로서 쇼팽과 내가 매우 비슷하다고 생각한다. 쇼팽의 로맨틱하고 시적인 감성이 나와 비슷하다.

물론 쇼팽은 귀족 계층이고, 나는 숲속에서 자란 정글 보이인데다가 어머니는 사이공 출신이다. 그럼에도 쇼팽에게서 나와 비슷한 정서를 발견한다. 쇼팽은 나에게 매우 특별하다.

5. 이번 페스티벌에서 쇼팽의 피아노 협주곡 제 2번 바단조 Op.21과 라벨의 왼손을 위한 피아노 협주곡 라장조를 연주한다. 이 레퍼토리를 선정한 이유가 있다면?

나의 주요 레퍼토리 중 최고 두 곡을 선정했다. 데뷔시, 라벨 등 낭만주의적 작곡가들의 곡은 나의 강점을 잘 드러낼 수 있다. 또한 두 곡 다 음악과 소리의 아름다움을 표현함은 물론 이번 페스티벌의 주제인 '평화'를 잘 표현하고 있다고 생각한다.

쇼팽의 '피아노 협주곡 제 2번 바단조 Op.21'은 쇼팽콩쿠르(바르샤바)에서 최고 협주곡 상을 수상할 때 연주했던 바로 그 곡이다. 이 곡은 쇼팽의 '첫사랑'에 대한 영감과 느낌을 표현하고 있다. 특히 2악장은 정말 로맨틱하고 아름답고 순수한 사랑의 감정을 그대로 표현했다. 사랑이 마냥 행복한 것이 아니라 때로는 고통을 수반한다. 이 곡에는 그러한 쇼팽의 감정이 그대로 표현되어 있다.

라벨의 '왼손을 위한 피아노 협주곡 라장조'는 테크닉의 난이도가 높은 곡이다. 1차 세계대전 당시 부상으로 오른팔을 쓸 수 없던 피아니스트 비트겐슈타인(오스트리아 출신)이 라벨을 비롯한 여러 작곡가에게 자신이 연주할 수 있는 곡을 만들어달라고 의뢰했다. 대부분의 작곡가가 거절했지만 오직 라벨이 그 요청을 받아들였고, 이 곡을 썼다. 처음에는 더 어려운 곡이었다고 한다.

이 곡은 꽤 도전적인 프로그램이다. 보통 왼손은 약하게 연주하나, 협주곡에서는 오케스트라와의 밸런스를 위해 강하게 쳐야하기도 하고 피아니스트의 역량이 그대로 드러난다. 낭만주의적 곡들과는 또 다른 성격이다.

6. '피아노'와의 인연이 궁금하다.

어린 시절, 베트남 전쟁이 시작되자 어머니는 버팔로 위에 피아노를 올려 산까지 피난을 갔다. 매우 컨디션이 좋지 않은 악기였지만 그것이 전부였기에 나는 산 속에서 그 피아노를 연주했다. 하루에 20분이 내게 주어진 시간이었다. 또 당시 내가 다녔던 음악학교는 매우 열악했다. 나는 그곳에서 단체생활을 하며 음식을 비롯해 모든 것을 공유했다. 그때 음악의 감정적인 부분을 배웠다. 요즘 뛰어난 환경의 학교에서 배우고 자란 학생들은 테크닉은 뛰어나지만 감정적으로 성장하기는 어렵다. 그러나 음악가는 표현하고, 감정을 전달해야 한다. 나는 내가 처했던 환경 상 지금이 음악도들과는 반대로 피아노 교육을 받았다. 감정적인 부분을 먼저 배우고 테크닉은 나중에 배운 것이다. 19살에 모스크바의 정식 음악학교에 입학한 이후 처음부터 피아노를 다시 배우기 시작했다. 쇼팽 콩쿠르까지 3년이 걸렸는데, 수상 이후에도 스스로 준비가 되지 않았다는 것을 알고 있었다. 그래서 콩쿨을 우승한 후에 여러 곳을 투어하며 연주 활동을 하는 것이 일반적이지만, 나는 콩쿨 우승 후 다시 학교로 돌아갔다.

또 본격적인 연주활동을 하게 되었을 때는 내가 가진 베트남 국적으로 인해 여러 가지 제약이 있었다. 나는 자유를 찾아 모스크바, 일본, 캐나다 등 여러 나라를 돌아다녔다. 내 아버지 역시 공산당과 문제가 있어 블랙리스트에 올라 수용캠프에 갔다오기도 했다. 이런 사회적인 문제가 늘 내 삶의 가까이에 있었다. 하지만 쉬는 시간이면 늘 피아노를 연주했다. 피아노를 통해 내적인 평화와 휴식을 찾은 것 같다. 그래서인지 나는 아직도 내가 성장할 공간이 더 있다고 믿는다.

7. 젊은 연주자들을 위한 조언을 해준다면?

기술과 테크닉, 즉 프로페셔널한 부분은 학교에서 배울 수 있다. 그러나 감정적인 것들, 지적인 것들은 자신의 삶에서 배워야 한다. 젊은 연주자들은 학교에서 배운 것이 충분하다고 생각하는 것 같다. 부모들도 최고의 환경을 가진 학교라면 충분하다 생각하지만, 사실은 그런 환경으로 충분하지 않다. 환경을 떠나, 본인의 삶을 반영한 연주자가 되어야 한다. 상상하는 것이 중요하다. 또한 인생의 모든 경험이 중요하며 이를 긍정적으로 받아들여야 한다. 고통과 어려움이 있어도 이를 연주에 충분히 활용할 수 있음을 알아야 한다.

8. 한국 관객들에 대한 인상은 어떤가?

30년 전에 연주를 했을 때와 지금을 비교해보면 매우 다르다. 아주 빠르게 변화하는 관객들이라고 생각한다. 그만큼 성장을 했다는 의미다. 한국은 예술 뿐 아니라 정치, 경제 면에서도 아주 빠른 속도로 변화하고 성장한다. 그런 면이 무척 인상적이다.

내가 심사위원으로 참가하는 콩쿨에서 종종 한국인 연주자들을 보는데 그들 역시 매우 인상적이다. 한국 연주자들을 가르친 적도 있는데 정말 놀라웠다. 특히 조성진은 부산의 마스터클래스에서 가르친 적이 있다. 그때 그의 나이가 14세였지만 이미 뛰어난 연주자였다. 지금도 한국의 젊은 연주자들과 가깝게 지내는 편이다. 그들에게 늘 좋은 인상을 갖고 있다.

9. 조성진에 대한 생각을 좀 더 들려달라.

쇼팽 폴로네즈, 협주곡 E단조 연주했던 것으로 기억한다. 신선함과 열정, 그 두 가지 요소를 모두 갖추고 있었다. 그리고 감정에 충실하며 연주하던 것이 기억에 남는다. 나는 1980년 쇼팽 콩쿨 이전에는 콩쿨 경험이 전혀 없었다. 하지만 조성진에게는 좋은 선생님이 있고, 이미 루빈스타인 콩쿨 등 다양한 수상경력도 갖고 있다. 나와는 달리 자유로운 환경에서 연주를 할 수 있고, 그런 환경 속에서 더욱 성장할 수 있다. 앞으로가 더 기대되는 연주자이다.

10. 이번 <Peace & Piano Festival>을 찾을 관객들에게 관람 팁을 알려준다면?

어떤 공연이든 준비된 자세로 관람하는 것이 좋다. 프로그램을 조금 더 이해하고 공부하고 오셨으면 좋겠다. 유튜브로 미리 듣고 오는 것을 추천한다. 물론 너무 많은 연주자들이 있기 때문에 어떤 연주를 들어야 할지 고민이 될 것이다. 루빈스타인 쇼팽 연주곡 F minor와 디미트리 바쉬키로프 버전의 라벨 곡을 추천한다. 나 역시 다른 공연을 보러 갈 때 사전지식을 쌓고 이해를 한 후 보려고 하는 편이다. 이것이 공연을 즐길 수 있는 비결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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