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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당언론보도 등록자, 등록일시
등록자 관리자 등록일시 2017-07-10 00:00:00
사진자료

경기천년(京畿千年) 기념공연 <판> 그 세 번째 이야기
비, 바람, 구름, 천둥을 춤으로 승화하다

경기도립무용단(예술단장 김정학․이하 도립무용단)이 오는 22일(토) 오후 5시 경기도문화의전당 소극장에서 기획공연<판>을 선보인다. 올해로 세 번째 무대를 여는 도립무용단 기획공연 <판>은 우리 조상들의 삶과 밀접한 자연현상인 비, 바람, 구름, 천둥을 우리 춤으로 담았다.

<판>은 총 여섯 번의 이야기로 구성된 시리즈공연이다. 타이틀 <판>은 놀이의 의미, 해방적인 느낌을 새겨, 이미 굳어진 기존 무용 공연 형식을 탈피하고자 하는 의도를 넣었다. 레퍼토리에 대한 설명 없이도 춤을 통해 꾸밈없이 관객들에게 다가가고자 하는 것. 그 세 번째 이야기인 7월 22일 공연은 총 2부로 구성했고, 비, 바람, 구름, 천둥 같은 자연현상 이미지를 형상화 한 춤사위로 감상할 수 있는 무대이다.

예로부터 자연현상은 우리 삶과 밀접한 연관을 맺어왔다. 농경사회에서 자연의 영향은 그 무엇보다 중요했기에 풍년인 해에는 조상에게 감사 제사를 지내고, 흉년일 때는 기우제를 지내는 등 자연과 소통하며 살아왔다. 이번 공연에서는 이렇듯 친근한 자연 이미지 중 비, 바람, 구름, 천둥을 아름다운 몸짓을 통해 느껴볼 수 있다. 비는 ‘입춤’, 바람은 ‘한량무’, 구름은 ‘승무’, 천둥은 ‘오고무’로 형상화되는데, 우리 춤의 원초적 춤동작부터 삶의 역동까지 다채롭게 꾸몄다.

1부는 창작무로 시작한다. 망나니 남편과 지고지순한 아내, 그리고 민속신앙 중 가정을 지켜준다는 장독대신과의 에피소드를 그린 작품으로 관객들에게 다가간다. 2부에서는 사물놀이의 소리를 이해하는 것도 또 다른 관람 포인트이다. 사물놀이에 초점을 맞춘 2부 는 장구, 징, 북, 꽹과리 4가지의 악기와 춤이 어우러진 무대를 감상할 수 있다. 예로부터 우리 조상들은 자연현상에 사물놀이의 악기를 비유하였는데, 꽹과리는 천둥을 상징하고 장구는 비를, 북은 구름을, 징은 바람을 상징하는 것으로 해석한다. 악기소리를 자연현상으로 형상화한 것에 대한 의미와 선조의 깊은 뜻을 헤아리는 시간이 될 것이다.

<판> 그 세 번째 이야기, ‘비, 바람, 구름, 천둥’은 관객들에게 품격 있는 즐거움과 일상의 여유를 제공할 예정이다. 도립무용단 관계자는 “장구, 징, 북, 꽹과리 4가지의 악기는 서로 다른 높낮이를 가지고 있어 소리의 음양(陰陽) 조화를 느껴볼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라며 사물놀이와 춤의 만남을 설명했다.

남은 세 번의 <판>의 이야기도 빼놓을 수 없다. 기획공연 <판>은 8월의 ‘농’, 9월의 ‘단풍’, 10월의 ‘사랑’이라는 주제로 관객을 기다린다. 춤을 통한 관객과의 소통을 어떻게 이끌어낼지, 기획공연 <판>이 더욱 기대되는 이유다.

공연개요
· 일시
: 7/22(토) 17:00 (이후 공연 8/19, 9/23, 10/21)
· 장소
: 경기도문화의전당 소극장
· 티켓가격
: 전석 17,000원
· 주최
: 경기도문화의전당
· 주관
: 경기도립무용단
· 관람연령
: 만5세 이상
· 문의처
: 경기도문화의전당 031-230-3440~2
프로그램 (7/22 공연)
구분 작품명 작품설명 출연자명
1부 한여름밤의 악몽
(창작)
우리의 민속신앙 중 가정을 지켜준다는 가신(家神), 그 중에서도 장독대신을 소재로 한 작품으로 부부(망나니 남편과 지고지순한 아내)와 장독신과의 한바탕 에피소드를 그려보았다. 이현아, 김동훈, 김혜연
비(雨)
입춤
춤에 있어 <입춤>이란 <서춤>과 같아 단아하고 정갈하며 마음을 가다듬어 가슴 깊은 곳에서부터 은은하게 우러나오는 감성을 육신을 통하여 무원과 무맥을 풀어내는 춤으로 궁중정재의 절제된 품위와 서민의 소탈한 마음의 조화를 함께 간직한 우리춤의 원초적 춤사위로 옛날 권번이나 무용연구소에서 기본춤으로 정하는 춤 세계 입문의 춤이라 할 수 있는 춤이다. 박지혜
바람(風)
한량무
본래 <한량무>는 극적인 요소가 가미된 춤으로 한량, 주모, 각시, 노승, 동자춤 등으로 구분되어 시류를 풍자화한 춤이였으나 세월의 흐름에 독무로 변하여 독립된 남성춤의 대표라 할 수 있는 옛 선비의 춤이다. 지나온 시절을 회상하며 발자취를 하나, 둘 되돌아 보는 옛 선비의 고고한 자태와 품위를 마음껏 뽐내여 인생의 무상을 노래한 작품이다.  군무(남자)
구름(雲)
승무
우리나라 민속무용의 정수를 승무라 할 만큼 가장 품위와 격조가 높은 춤이다. 승무는 유독 춤만이 돋보이는 완전한 예술형식을 지니고 있으며 그 동작 하나 하나의 모습이 정교하고도 아름답게 다듬어져 보인다. 또한 춤추는 사람과의 사이에 긴장감을 조성해주는 법고는 단순히 흥겨운 리듬으로서만이 아니라 춤의 연장으로 이어진다. 하나경
천둥(雷)
오고무
옛 부터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북으로 자명고, 신문고, 법고 등이 유래하였으며 모두가 인간사의 마음을 나타내는 울림소리로 북을 두드려 북과 대화형식을 취하였으며 오늘 공연되는 오고무는 삶의 역동을 여인의 마음으로 두드리며 무대화한 북춤이다. 군무(여자)
2부 비, 바람, 구름, 천둥 장구, 징, 북, 꽹과리 4가지의 악기는 서로 다른 소리의 높낮이를 지니고 있어 소리의 음양(陰陽) 조화를 이루고 있다.
또한 예로부터 농사를 주업으로 삼았던 우리 조상들은 농사와 가장 밀접하게 관련이 있는 자연현상에 사물놀이의 악기를 비유하기도 하였는데, 쇠는 천둥소리에 비유하며 365일을 나타내며, 장구는 비에 비유하여 12달을 의미한다. 북은 구름에 비유하고 4계절을 나타내며, 마지막으로 징은 바람에 비유되고 1년을 나타낸다.
1) 비 : 장구(강구철) + 춤(이규석)
바람 : 징(이용문) + 춤(나신영)
구름 : 북(길준섭) + 춤(이영진)
천둥 : 꽹과리(국철민) + 춤(이나리)

2) 장구 + 장구 솔로 → 사물 투입

3) 전체 합류(사물4+춤4)
(춤 퇴장 후)사물놀이
첨부파일 기획공연판비바람구름천둥.hwp [0건 다운로드]
승무.JPG [0건 다운로드]
오고무.JPG [0건 다운로드]
한량무.JPG [0건 다운로드]
  • 게시글 화면 캡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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