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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당언론보도 등록자, 등록일시
등록자 관리자 등록일시 2018-11-01 00:00:00
사진자료

세계의 작곡가가 주목했던, 한국전통음악 오케스트라

K-오케스트라의 도전
경기도립국악단 국제음악공모 콘서트

오는 11월 17일(토) 오후 3시 성남아트센터 콘서트홀에서 국제음악작품 공모를 통해 선정된 새로운 국악관현악 6곡이 무대에 오른다. 경기도립국악단은 지난 4월 국악관현악의 보편성 확보를 위해 스코어작성법, 기보순서, 악기의 음역 및 사진 등을 첨부한 경기도립국악단 오케스트레이션을 제작, 배포했다. 경기도립국악단 오케스트레이션은 국악기와 국악관현악을 잘 모르는 음악인을 위해 만들어진 자료로 악기를 연주하는 사진, 다양한 주법의 악보, 스코어보의 한글 및 영문 표기법 등 국악 작곡을 위한 기본적인 사항들이 친절하게 설명되어있는 자료이다. 이 오케스트레이션은 한글과 영문 두가지 버전으로 제작되었으며, 경기도립국악단은 4월부터 7월까지 오케스트레이션의 배포와 함께 전 세계 작곡가를 대상으로 국악관현악 창작곡 공모를 진행하였다. 약 4개월간의 국악관현악 창작곡 모집 결과 국내외작곡가 총 22명의 작품이 접수되었는데, 전통 국악기부터 기타, 첼로 등 서양의 악기까지 다양한 작품이 모집되었다. 경기도립국악단은 심사를 통해 이 중 단체와 잘 어울리는 6곡을 선정하여 11월 17일 선정작 콘서트를 개최한다.

불특정 다수의 작곡가에게 국악관현악 창작곡을 공모하고 이를 무대에 올리는 일은 경기도립국악단으로서도 새로운 도전이자 모험이다. 공연명인 'K-Orchestra Challenge'는 이러한 경기도립국악단의 도전을 표현한 말이다. 이 중 'K-Orchestra'는 'K-POP', 'K-Culture' 등 한국의 정체성을 담은 한국의 문화산업을 가리키는 말에서 착안한 단어이다. 한국의 정체성을 담은 한국의 오케스트라, Korea Traaditional Music Orchestra 라고 불리는 국악관현악의 약자로도 이해될 수 있을 것이다. 이해하고 기억하기 쉬운 단어로 세계인에게 더 가까이 다가가고, 'K-POP', 'K-Culture'처럼 국악관현악도 보편적이고 대중적인 이미지를 갖길 바라는 경기도립국악단의 바람이 담겨있다.

6인 6색의 색다른 국악관현악

작품 공모에 선정된 하와이대학교 교수인 작곡가 Donald Womack(도널드 워맥)과 Thomas Osborne(토마스 오스본)은 국립국악원, 국립국악관현악단과도 작업한 바 있으며, 심사위원들에게 한국사람보다 더 한국음악을 잘 이해하고 있는 것 같다는 평이 있었을 정도로 한국음악에 대한 이해가 높은 해외 작곡가이다. 또한 작곡가 라재혁과 Song yang(송양)은 정통 클래식의 본고장인 독일에서 음악을 공부하며 이번 국악관현악 협주곡에 도전하였다. 작곡가 김대성은 KBS 국악작곡 대상, 2007 대한민국 작곡상 등을 수상하고, 송정은 동아국악콩쿠르 작곡부문 금상, 21C 한국음악프로젝트 아리랑상 등을 수상한 화려한 이력을 가진 실력파 작곡가이다. 이번 공연은 각기 다른 환경 속에서 창작된 음악인만큼 동해안별신굿을 모티브로 한 음악부터, 한 개인의 비애, 하와이의 화산, 작곡가의 상념 등 작품의 주제도, 영감의 원천도 매우 다양하고 흥미롭다.

이번 'K-Orchestra Challenge'는 작곡가가 원하는 협연자를 직접 고를 수 있는 방식으로 공모하였다. 작곡가들이 직접 선택한 협연자 허익수(거문고,추계예술대학교 교수), 유경은(대금,성남시립국악단원), 정길선(가야금,경기도립국악단원), 최민(통일대금․개량퉁소, 최초 퉁소협주곡 연주), 소솔이(소리․퍼포먼스, 독일 드레스덴 국립음대 재학), Peng Liying(팽려영/고쟁,한중예술협회 회장) 역시 각지에서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는 최고의 연주자들이다. 출중한 연주에 더불어 작곡가와의 친밀한 교류와 소통이 있었기에 더 깊이 있는 음악을 전해줄 것으로 기대된다.

게다가 이번 공연은 연주 시작 전 작곡가에게는 본인의 곡을 직접 지휘하고 설명할 수 있는 기회를 주고, 관객에게는 새로운 작품에 대해 더 깊이 이해하고 감상할 수 있는 시간이 되도록 렉처콘서트 형식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작품의 작곡 배경, 협연악기의 선택 이유, 국악의 매력, 국악관현악에 대한 견해 등 작곡가와의 대담을 통해 다소 어려울 수 있는 창작곡을 더 재미있게 감상할 수 있는 시간이 될 것이다.

또한 공연 전 로비에서는 'K-Classic을 그리다'라는 주제로 세계적인 드로잉화가 모지선 작가의 전시가 동시에 진행된다. 모지선 작가는 그림을 문학․음악과 접목시키며 한국의 정신과 미학을 현대화하여 세계에 선보이고 있는 세계적인 작가이다. '누드변주곡' '매화가피면' 등 섬세한 기교보다는 거칠더라도 당당한 일필휘지(一筆揮之)가 담긴 선비의 기상과 정신, 충만한 에너지가 담긴 모작가의 작품은 공연 전 예술과 창작의 아름다움을 배가시켜줄 것이다.

공연개요

- 공 연 명 : 경기도립국악단 국제음악작품공모 콘서트
- 공연일시 : 2018. 11. 17(토) 오후3시
- 지 휘 : 최상화, Thomas Osborne, Donald Womack
- 출 연 : 거문고/허익수, 대금/유경은, 가야금/정길선, 통일대금․개량퉁호/최민, 소리․퍼포먼스/소솔이, 고쟁/Peng Liying
- 소요시간 : 100분
- 주최주관 : 경기도문화의전당 / 경기도립국악단
- 관람연령 : 48개월 이상
- 티켓가격 : R석 30,000원, S석 20,000원
- 할 인 율 :
    50% - 65세이상(본인), 국가유공자(동반1인), 장애인(동반1인), 청소년(만24세이하), 아트플러스 골드회원, 30명이상 단체(전화문의)
    30% - 3인가족권, 아트플러스 일반회원, 전당․국악당 교육강좌수강생
    20% - 경기도내 도서관 회원증 소지자, 아트플러스 온라인 유료회원(2매까지), 예술인패스 할인
- 문 의 : 경기도립국악단 031-289-6471~4

작곡가 프로필

Thomas Osborne (토마스 오스본)

현) Professor of Music, University of Hawaii
Ohana O Ka Manu / 하와이심포니오케스트라 2018년
영원, Eternity / 부산국립국악원 2017년
Haru / 국립국악원 2016년

 

김대성

제6회 한국뮤지컬대상 작곡상 수상 -‘태풍’
2002년 KBS 국악 작곡대상
KBS 관현악곡 공모 대상 수상 - 관현악곡 ‘열반’
2007년 대한민국 작곡상 수상 - 교성곡 '풀'
아창제 작품 공모 2회 당선 - 해금협주곡‘윤회’, 가야금협주곡‘슬픔의 강

 

Donald Womack (도널드 워맥)

현) Professor at University of Hawaii, Head of Composition and Theory
Faculty Member of Center for Korean Studies
Faculty Member of Center for Japanese Studies
국립국악원 창작악단 해금 협주곡 ‘혼무 (Dancing with Spirits)'
국립국악관현악단 가야금 협주곡 ‘Scattered Rhythms' 등 작품 다수

 

송정

현) 한국예술종합학교 전통예술원 강사
한국예술종합학교 및 동대학원 졸업
제23회 동아국악콩쿠르 작곡부문 '금상'
제3회 21c 한국음악프로젝트 ‘21c 아리랑상’
제9회 신악회 창작음악콩쿠르 ‘창작국악은상’
제7회 ARKO 한국창작음악제 당선 - Neo 대취타
2017 환태평양음악제 PACIFIC RIM MUSIC FESTIVAL Young Composers Edition 초청
2017 실경뮤지컬 ‘퇴계연가-매향-’ 작곡 및 음악감독

 

라재혁

현) Hochschule fur Musik Carl Maria von Weber Dresden
- Master Komposition 과정 재학 중 / 사사 Mark Andre, Manos Tsangaris
선화예고 작곡과 졸업
경희대학교 작곡과 졸업 / 사사 김승림

 

Song Yang (송양)

현) 북경 중앙음악원(Central conservatory of Music in Beijing) 박사과정 / 사사 Guoping Jia
Feiburg Musikhochshule의 Konzertexamen 학생 / 사사 Johannes Schöllhorn.
2018년 통영 국제음악제 아시아 작곡가 쇼케이스 1등상
독일 2017 Vareler Kompositionspreis 수상
싱가포르 2015 Ding Yi Music Company’s (DYMC) 작곡상
제2회 Voice of China 작곡 콩쿨 공모전 수상

 
협연자 프로필

허익수 / 거문고

현) 추계예술대학교 교수
국립국악고등학교 졸업
서울대학교 음악대학 국악과 졸업 및 동대학원 졸업
서울대학교 음악대학 박사
경기도립국악단 수석단원 역임
난계국악경연대회 대통령상
영국 BATH대학교 초청연주, 미국 LA 한국문화원 초청 연주 등
국내 다수 초청독주회 및 다수 개인 거문고독주회 개최

 

유경은 / 대금

현) 안산시립국악단 상임단원
서울대학교 강사
서울대학교 음악대학 국악과 및 동대학원 졸업
서울대학교 음악대학 박사과정 수료
서울시무형문화재 제44호 삼현육각 이수
2013 교향악 축제 협연
2015 유경은 대금독주회 –박종기제 대금산조, 취타풍류-
2015 ARKO 한국창작음악제 협연

 

정길선 / 가야금

현) 경기도립국악단 수석단원
한양대학교 음악대학 국악과 학사 및 교육대학원 음악교육과 석사
성균관대학교 동양철학과 철학 박사(Ph.D)
‘풍류가야금시리즈Ⅲ회’, ‘가야금창작음악시리즈Ⅷ회(전곡초연발표),
‘Romantic Gayageum 콘서트 ⅩⅡ회’ 개최
제170회 KBS국악관현악단 정기연주 협연(겨울, 봄꽃 초연)
가야금창작음악시리즈-작품집Ⅰ·Ⅱ음반 및 악보집 출간
‘禮樂’, Sound of Spirit-‘恨·興’, 재즈 트리오 ‘그녀의 사랑이야기’,
‘The Memory Of the Past’ 등 10집 음반 발매

 

최민 / 통일대금․개량퉁소

현) 중앙대학교 대학원 한국음악과 출강
통일앙상블 "원(圓),one"맴버
중국 연변예술대학교 졸업
한국예술종합학교 전통예술원 예술전문사 졸업
중국 문화부 주최 제2회 국가급- 문화장(文化奬)민족기악콩쿨 금상 수상
국립국악관현악단과 한국 최초의 퉁소협주곡 “만파식적의 노래” 협연
성남시립국악단과 저대협주곡”국풍08”협연 등 공연 다수

 

소솔이 / 소리․퍼포먼스

왕기석 명창 판소리 사사
중앙대학교 음악극과 노래연기 전공 학사 수석 졸업
독일 드레스덴 국립음대 작곡 전공 학사 재학중
베를린 한국문화원 소속 사물놀이 팀 상쇠
Koreaverband, 베를린 한국문화원 민요반 강사

 

Peng Liying(팽려영) / 고쟁

현) 중국 악기개량위원회 상무이사
한중예술협회 회장
중국 중앙민족대학 포닥(post doc)
길림사법대학교 음대 교수
중국 동복소수민족예술연구소 소장
4살때 고쟁 시작, 고쟁 산동 유파 전수자
중국천진음대, 서울대, 중앙대 졸업
중국대표로 이탈리아 밀라노, 로마, 나포리, 대만, 프랑스 등 해외공연
KBS국악관현악단, 국립국악원 창작악단 등 다수 협연

 
경기도립국악단 프로필

경기도립국악단

경기도립국악단은 경기도를 대표하는 국악예술단체로서 ‘경기도의 소리를 중심으로 한 한국 전통음악의 계승 및 발전’을 목표로 1996년 8월에 창단되었다. 국악관현악을 기본 편성으로 경기민요, 판소리 등의 성악파트와 사물놀이팀 등 총 80명의 단원으로 구성된 경기도립국악단은 경기도 31개 시군을 아우르는 초청공연과 수준 높은 정기기획공연 및 대한민국을 대표할 수 있는 브랜드 공연을 제작 보급하고 있다. 국악의 전 분야를 아우르며 전통음악의 보존과 계승은 물론, 대중화에도 크게 기여해 온 경기도립국악단은 현대적인 감각의 창작국악 개발과 더불어 다양한 예술장르와의 접목을 통해 전통음악의 대중화를 추구하며 도전과 창조의 정신, 그리고 열정적인 무대로 생활 속에 함께하는 전통음악, 세계인이 함께 듣고 즐기는 살아있는 한국 음악을 창조하고 있다.

 
곡목해설

1. 환생 (Rebirth)
(작곡․지휘/Thomas Osborne, 거문고/허익수)

- 작곡가가 2018년 여름 오아후의 집에서 이 작품을 작곡하고 있을 때, 근처 섬에서 굉장한 일이 벌어지고 있었다. 하와이 섬의 활화산인 킬라우에아는 점점 더 활동적이 되었고, 용암이 땅에서 분출되기도 했다. 자연의 파괴력은 숲 전체로 전시되었고 용암으로 인근 지역과 해안선이 파괴되었다. 그러나 동시에 지구의 창조력은 명확해 졌다. 황량한 끝에 새로운 땅이 형성되었고, 그 섬은 바다로 확장되었다.

파괴와 창조의 이분법은 이 협주곡에 들어갔고, 화산의 강력한 이미지가 작품에 영향을 미쳤다. 어떤 순간에 독주자와 오케스트라는 지표면의 통풍구를 통해 터지는 지구의 핵에서 발사되는 마그마와 비유될 수 있다. 다른 때에는 용암이 흘러내린다. 비탈을 오르고 서서히 딱딱해진다. 그리고 결국, 녹은 바위가 물과 충돌하고, 에너지의 격렬한 폭발을 들을 수 있을 것이다.

 

2. 대금과 국악관현악을 위한 협주곡 '해원'
(작곡/김대성, 대금/유경은)

- 인간의 가슴에 맺힌 원통함 즉, 한(恨)을 푸는 과정을 음악적으로 그린 곡이다. 산자의 원통함도 있고, 죽은자의 원통함도 있다. 이 원통함은 종교적으로 풀기도 하지만, 산자들의 위로와 공감을 통해 풀기도 한다. 이 곡은 “아픔의 공감”을 중심으로 한다. 즉, 대금주자는 무당이 되고 관현악은 원혼도 되고 산자들의 아우성도 된다. 결국 무당을 통한 산자와 죽은 자의 대화가 이 곡을 이끌어 가는 힘이다.

음악적으로는 다소 실험적이다. 12음기법을 사용하였고 반음 클러스터(음송이)를 적극적으로 사용하였다. 12음 음렬은 한국음계에서 비롯되었으며 전위 역행등을 하며 작품 곳곳에 나타난다. 클러스터 음향은 인간의 내면의 울림을 그린 것으로 “인간에 대한 연민과 고통을 상징한다. 리듬적으로는 폴리리듬을 사용하여 인간의 갈등과 열망을 표현하였다. 예를 들어 엇모리와 5박의 병치는 인간의 복잡한 심리상태를 표현한 것이다. 대부분의 선율과 화음은 한국음악의 선법에서 파행되었다. (평조, 남도의 계면조, 서도의 음계, 범패의 선율 등)

그러나 이 음계를 이 시대와 나 자신의 심상을 그리는 음계로 변형시켰다. 관현악법으로는 절제와 폭풍우치는 듯한 울림을 대비시키며 긴장감을 주고 있다. 대금독주의 선율이나 관현악 파트는 종래의 연주법을 넘는 부분이 있어 연주자들의 노력이 요구된다. 리듬과 음정, 관현악 해석에 있어 많은 디테일을 요구한다.

 

3. 무노리 Mu Nori
(작곡/Donald Womack, 가야금/정길선)

- 2013년에 작곡한 곡인 “巫 (무)”라는 가야금과 장구를 위해 작곡한 곡을 새롭게 만든 작품이다. 협주곡버전으로 확장하고 새롭게 재창조를 하였다. 동해안별신굿의 무속장단을 기본으로 하고 있다. 전통적인 리듬과 원곡의 리듬이 결합되어 매우 에너지가 넘치는 곡을 만들어낸다. 이 곡의 구조는 느리게 시작하여 빨라지고, 장단을 사용하여 구분하는 산조의 일반적인 흐름을 바탕으로 하고 있다. 일반적으로 이 작품은 굿음악을 모방한 것이 아니라 악기를 통해 굿의 에너지를 재현하고 재창조한 것이다.

 

4. 종횡(縱橫) -개량퉁소(縱笛)와 개량대금(橫笛) 협주곡
(작곡/송정, 퉁소․통일대금/최민)

- 1인의 연주자가 세로로 부는 악기인 퉁소(종적, 縱笛)와 가로로 부는 악기인 대금(횡적, 橫笛)을 한 작품에서 연주할 수 있도록 했기에 곡목도 종횡(縱橫)으로 붙였다. 하나의 작품에서 1인의 연주자가 같은 종류의 악기를 연주하는 모습은 종종 볼 수 있으나, 세로로 부는 악기와 가로로 부는 악기를 동시에 연주하는 모습은 볼 수 없었다. 대금의 경우에는 산조나 창작곡을 통해 연주되는 작품이 많은 있으나, 퉁소는 작품의 수가 적어 희소성이 있고 연구할만한 가치가 있으며, 종적과 횡적 두 개의 악기를 한 작품에서 보여줄 수 있다는 점은 크게 주목할 부분이다. 특히 이 작품에서 연주될 퉁소와 대금은 전통적 요소인 시김새, 음색 등의 특성을 최대한 살리면서, 동시에 서양음악의 12평균율에 맞게 개량되어 다양한 연주를 구사 할 수 있다. 이 두 악기를 동시에 연주할 수 있는 연주자를 보고 크게 영감을 받아 이 작품에 몰두하게 되었다.

 

5. Das Meer ist schwarz und Wellen sind weiß
(작곡/라재혁, 소리/소솔이)

- Das Meer ist schwarz und Wellen sind weiß 는 독일어로 바다는 검고, 파도는 희다라는 뜻이다. 이는 객관적 사실이지만 나에게 수많은 질문을 던졌다. 같은 물질의 전혀 다른 결과, 또 그 결과가 함께 있을 때 내가 그것을 종합적으로 받아들이는 과정이 꽤나 흥미로웠다. 이번 작업에서 난 바다와 파도의 모습을 표현하지 않았다. 다만 내가 바다의 검음과 파도의 흼에서 오는 차이점, 공통점, 복합성, 그리고 상념 즉, 나의 인식과정을 이 작업에 담아냈다. 바다의 검음을 내가 어떻게 받아들이는지, 또 파도의 흼을 어떤 방식으로 음악안에 풀을 것인지 또 그것을 관찰하고 있는 본질적 실체가 나라는 점, 이 세 부분을 나의 작업 안에 옮겨두려 시도했다. 내 작업 속에서 소리 그 자체, 연주자들의 움직임, 의도있는 음악극적인 요소가 서로 상이하게 혹은 연결되며 복합적인 상호작용을 관객들이 경험하길 원한다.

 

6. Ripple
(작곡/SONG Yang, 고쟁/팽려영)

- 고쟁과 국악관현악을 위한 협주곡으로 고쟁의 화려한 테크닉을 감상할 수 있는 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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