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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월 29일 "국악외전" 공연리뷰 
작성자 최은지 등록일 2019-09-30 조회수 156 제공부서
평소 집 근처라 자주 방문하던 포은아트홀에서 경기도립국악단의 공연을 한다기에 방문했습니다.
평소 게임을 즐겨 하는 편도 아니었고, 국악외전에서 다루는 게임은 아예 모르는 상태였기에
'국악....?게임음악....?' 이라는 의문을 품으며 반신반의한 마음으로 객석에 앉았습니다.
게임음악이라는 주제에도 불구하고 10대부터 어르신들까지 남녀노소 다양한 연령층이 객석에 앉아 있어 속으로 놀라기도 했죠.

하지만 공연이 시작되고 의문은 확신으로, 물음표는 느낌표로 바뀌었습니다.
그렇게 대인원이 연주하는 국악 오케스트라는 처음 접해보았는데, 상상 이상으로 아름답고 멋있는 선율이 들려오더군요.
가야금, 거문고를 튕길 때 나는 맑고 둥근 소리. 대금, 소금을 불 때 나무를 감싸 밖으로 퍼지는 청아한 소리.
(서양 금관악기는 쇠를 스치고 지나가는 쇳소리가 살짝 들리는 경우가 있는데, 우리 관악은 소리가 깨끗하고 짱하게 나와 마음에 쏙 들었습니다.)
여러 악기들의 소리가 어우러져 귀로 들어오는데, 마음의 평화가 찾아오는 느낌이었습니다.

노래도 굉장히 고풍스러운 분위기를 자아냈고, 기승전결을 따라 웅장하게 울림이 있는 음악이었습니다.
게임음악이라고는 크레이지아케이드와 카트라이더의 신나고 경쾌한, 혹은 조급한(?) 음악밖에 몰랐던 저에게 이런 우아한 느낌의 게임음악은 신선한 충격으로 다가왔습니다.
특히, 2부 천애명월도의 마지막 곡 "시관창해"는 수상작이라는 타이틀에 걸맞는 음악이었습니다.
첼로의 협연과 어우러져 조금씩 악기들이 들어오며 소리가 풍성해져, 마지막 극단으로 치닫을 때는 온몸에 전율이 짜릿하게 올라올 정도였습니다.

공연 중간중간 배우분들의 깨알 연기와 게임 캐릭터 코스프레를 한 무용수분들의 부드러운 춤선도 시선을 사로잡는 깨알 관람 포인트였습니다.
2막 천애명월도의 배경은 화려한 게임 그래픽으로 깔려 마치 게임 속에 들어가 있는 듯한 느낌 또한 받았습니다.

우리 음악이지만 낯설었던 국악의 새로운 매력을 볼 수 있었던 하루였습니다.
오늘을 계기로 국악 공연을 종종 관람하러 다닐 것 같은 좋은 느낌이 들었답니다!!!

이런 좋은 공연을 관람할 수 있는 기회를 준 경기도문화의전당에 감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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