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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수 더 클래식]순수 더클레식 4월15일 금요일 공연을 보고...   추천 0
작성자 노갑수 등록일 2022-04-18 조회수 445
우리가 살아가는 지구촌에 전 세계인들의 삶이 오랜 시간 묶여졌던 일상들이 조금씩 기지개를 펴려는 시점에서. 경기도 아트센터에서 경기도립 무용단의 이번 공연은
그동안 힘들었던 세계인들의 내면속의 치유되지 못한 아픔들을 위로해주는 보약 같은 시간이었습니다

강강술래는 협동과 공동체로 소통하며 하나라는 믿음을 주었고 태평무.한량무.부체산조는 함께하면 모든 것이 잘 될 것이라는 희망을 주었고...
진도북춤.장구춤은 역동적인 모습으로 신명나게 살아가자는 뜻으로 보았고 신칼대신무.살풀이.지전춤은 한국의 한과 한국적인 삶의 현실 세계를 잘 표현해서 보여 주었고...
마지막 학춤은 다 털어 버리고 학처럼 비상했으면 하는 마음을 담아 사람이 무용으로서 보여줄 수 있는 최선이었다고 보았고...
모든 출연진이 휘날레를 잘 보여 주었다고 봅니다.

이 모든 몸짓들이 고도로 훈련된 무용가들에 의해서 품격있고 알차고 세련된 아름다움에 전율이 느껴지는 공연이였습니다.

특히 살풀이 춤은 살풀이 음악에 맞추어서 무속적인 색채로 추어지는 것이 오랜 관습처럼 각인되어 있는데 지금까지 어느곳에서도 보지 못하고 시도되지 않은 클래식 음악에
살풀이 춤을 춘다는 것은 너무 신선하고 충격적인 금기를 깨는 무용계의 혁명이라고 할 수 있는 시도라고 봅니다.

왜 타이틀이 순수 더 클래식 인가를 확실하게 느낍니다.
21세기 지구는 하나입니다. 정말 우리만 보기에는 아까운 것 같아요.

우리가 오랜 시간 가지고 있는 전통을 세계에 접목하고 끊임없이 창의적인 노력을 경주하여 대한민국을 넘어 세계속에 한국을 널리 알려 주시길 기대합니다.

무용을 좋아하는 노갑수 드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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