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방이라 올콘을 못한 것이 너무너무 아쉬울 정도로 황홀한 공연이었습니다.
준 오케스트라급의 동서양 악기의 조화와 소리꾼 고영열님의 무대는 음원으로는 절대 표현할 수 없는 그 무언가가 있었습니다.
게다가 화려한 조명까지 더해져서 완벽한 공연이 되었구요!

고영열님 목소리는 꼭 직관을 해야한다고 들었는데, 직접 들어보니 이유를 너무나 잘 알겠더군요.
방송에서는 정말 30% 정도 밖에 보여지지 않는 것 같더군요ㅠ
시국이 좋아지고 고영열님 공연이 많아져서 실컷 볼 수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이스턴모스트도 함께라면 더욱 좋을것 같구요!!

무엇보다 어려운 시기에 이렇게 좋은 공연을 볼 수 있어서 너무 행복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