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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四季(사계)의 노래]지극히 사적인 그러나 우리 모두의 보편적인 이야기   추천 1
작성자 장민정 등록일 2022-06-13 조회수 132

저는 이번 공연에서 6명의 사적인 이야기를 음악으로

담아내고 그 음악을 다시 이미지화 시켜서

관객에게 전달한 점이 독특하고 참신하게 느껴졌습니다.

제가 느끼기에는 각자의 인생을 음악에 담아 가사로

전달하기 보다는 이미지와 느낌으로 전달하려는 것

같아서 그림으로 비유하자면 추상화를 보는 것 같았으며,

시를 읽을 때 심상을 떠올리는 것과 같은 느낌을

받았습니다.



저는 최근에 전시회에서 사진작가 김용호님의

<아름다운 신세계>라는 작품을 상당히 인상깊게

봤었기 때문에 이번 공연에 작가님이 참여하신 것이

반갑기도 하고 기대도 되어서 더 주의깊게

사진 작품을 봤습니다.

공연가들의 사진과 음악이 하나의 작품으로 어우러져서

이미지와 감정을 관객들에게 전달하려는 시도가

참 좋았고, 특히 네 번째 계절에서는 어머니를 그리며

부르는 노래와 사진속의 슬픈 표정이 어우러져서

저에게 더욱 감정이 잘 전달되었습니다.



이번 공연은 지극히 사적인 이야기를 담아내었지만,

그 사적인 이야기가 누구나 한 번 쯤은 겪는 일들을

담아낸 이야기이기 때문에 사적이지만 우리 모두의

보편적인 이야기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래서 저에게는 더 공감되고 마음에 와닿았습니다.

그리고 공연을 보는 내내 ‘사적인 이야기를 모두가

공감하고 받아들일 수 있는 공연으로 만드는 작업을

하기가 참 쉽지 않았겠다, 많이 애쓰고 힘들었겠다. ’

라는 생각을 했습니다.



저는 대부분의 일은 보여지는 시간보다 보여지지 않는

시간에 더 많이 고민하고 애를 쓴다고 생각합니다.

특히 공연이라는 일은 더욱 그렇다고 생각하는데,

이번 공연은 아마 더 그렇지 않았을까 하는 생각을

했습니다.



좋은 공연을 보여주시기 위해 공연을 기획하고

준비하시면서 많은 고민과 노력을 하셨을 모든 분들께

감사드립니다.



멋진 공연 보면서 행복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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