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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나위오케스트라_역의음향(국립극장 공연) 리뷰   추천 1
작성자 박건희 등록일 2021-10-08 조회수 305
지난 9월 25일 국립극장에서 있었던 <시나위오케스트라_역의 음향>공연을 관람한 뒤 몇가지 인상적이었던 부분을 공유하고자 리뷰를 적습니다.
같은 공연이 경기아트센터에도 예정되어 있는데 저는 아직 이번이 국립극장에서 보는 첫번째 공연이었고,
또 이번 공연이 마침 국악관현악단이라 국립극장 무대에 선 시나위오케스트라의 위용이 보고싶었습니다.

이번 공연을 본 저의 느낌을 한마디로 정리하자면, "국악 종합세트"였습니다.
최근 들어 여느때보다 K-pop의 인기가 세계적으로 뜨거운데 이번 공연은 '이게 오리지날 K-pop 이야, Everybody Listen up!' 이라고 진하게 호소하는 듯했습니다.
직접 지휘를 맡으신 원일 감독님의 프로필을 보니 평창올림픽 음악감독을 맡으셨더군요..
잘 짜여진 공연구성 못지 않게 빨려들어갈것 같은 열정적인 지휘 실력도 인상적이었습니다.

여창 역시 이번 공연을 통해 처음 접하였는데 기존 서양음악에서 보았던 소프라노, 테너와는 큰 차이가 있었습니다.
우선 노래(창)하는 위치가 오케스트라 단원들 사이에서 지휘자를 마주보고 있었습니다.
성량도 솔로로 나서서 음악 전체를 덮거나 리드하는 느낌이라기 보다는 하나의 악기로써 참여해 음악을 풍성하게 채우는 듯 했습니다.
창법이 워낙 인상적이어서 공연이 끝난 뒤에도 여운이 길게 남았습니다.

이어지는 사물놀이 무대는 흥겨움에 지루할 틈이 없었습니다.
타악기가 무대의 가장 앞에서 오케스트라와 협연하는 무대는 여기에만 있을 것 같았습니다.

여러가지 신기함과 새로움이 가득했던 하나의 선물 같은 공연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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