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 블루를 넘어, 위드코로나 시대로 전환하게 되는 올 가을 10월에
안산필하모닉오케스트라(S.O.P) 경기도지역예술인과 함께하는 〈힘내라! 경기도〉 콘서트를 관람하게 되어 기분이 좋은 하루였습니다.

의병아리랑 연주시에는 코로나19 전투를 극복해내고 있고...극복할 것이라는 희망찬 감정이 올라왔습니다.
브루흐의 낭만적이고 로맥틱한 스타일은 서정적인 가을 분위기와 가을밤에..더욱더 잘 어울리는 바이올린 협주곡에 마냥 행복해지기도 했구요...

피아니스트 박종화님, 바이올리니스트 김정연님, 오케스트라와 함께 숨쉬고 움직이고 느낄 수 있도록 훌륭하게 지휘해주신 정나라 지휘자님
정말 감사드립니다.
열정적으로 지휘하시고...공연해주신 정나라 지휘자님의 모습이 아직도 눈에 선합니다.

특히 드보르작 신세계로부터 공연시에는 트럼펫, 호른 등 금관악기..섬세하게 들리며 어렸을 때 추억을 새록새록 들려주는 트라이앵글에 이르기 까지
오케스트라 악단과 함꼐 누릴 수 있는 웅장함이 앞으로 우리가 희망차게 나아가야 할 길임을 알려주는 것 같아서 정말 좋았습니다.

경기도민을 위해...클래식 대중화를 위해, 코로나19를 극복하기 위해 공연해주시고 관람의 기회를 만들어 주신 경기아트센터 관계자분들께도
깊은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앞으로도 자주 접할 수 있는 클래식 공연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행복한 가을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