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도자료] 경기시나위오케스트라, 오는 9월 9일 ~ 23일 유럽 투어 공연 펼친다
- 언론홍보팀
- 2022-08-29 00:00
- 조회수 499
경기시나위오케스트라 유럽투어 2022
폴란드·헝가리·오스트리아·슬로베니아·체코 5개국 6회 공연
경기시나위오케스트라(예술감독 원일)가 9월 9일에서 9월 23일(13박 15일) 기간 동안 폴란드/헝가리/오스트리아/슬로베니아/체코의 한국문화원 및 대사관에 공식 초청되어 5개국 6회 유럽투어를 진행한다. 경기시나위오케스트라로 단체명을 변경하고 초청받은 첫 해외공연이다.
한국의 전통음악에서부터 현대적인 음악 레퍼토리까지 가장 한국적인 오케스트라인 <경기시나위오케스트라>의 음악을 선보임으로써, 유럽 월드뮤직 음악계에 한국 동시대 음악의 우수성을 알리고 세계문화예술의 산실인 유럽 음악시장 진출의 발판을 마련하고자 한다.
이번 유럽투어는 오스트리아 비엔나에 본사를 두고 있는 문화예술기획사인 WCN(World Culture Networks)이 주관사로 참여한다.
폴란드·헝가리·오스트리아·슬로베니아·체코 등 5개국 6회 유럽투어
폴란드 바르샤바 크로스컬쳐 축제(예술감독 마리아 포미아노브스카, 폴란드어 Festiwal Skrzyżowanie Kultur)는 폴란드 문화유산부가 후원하고 바르샤바시청이 주관하는 중부유럽 최대 월드 뮤직 페스티벌이다. 유럽 최고의 페스티벌에만 부여하는 에페(EFFE/Europe for Festivals, Festivals for Europe) 라벨을 가지고 있는 세계적인 페스티벌이기도 하다. 경기시나위오케스트라는 페스티벌의 마지막 날인 9월 11일에 바르샤바 문화과학궁전 내 위치한 <드라마티츠니극장>에서 폴란드 현지 음악가, 음악계 주요 인사, 음악 애호가를 대상으로 공연을 선보인다. 폴란드 바르샤바 크로스컬쳐축제-경기시나위오케스트라 초청공연은 동 축제와 주폴란드한국문화원의 공동주최로 개최된다.
이어 9월 13일에는 헝가리의 <리스트 음악원>에서 공연을 진행한다. 낭만주의 음악사에 막대한 영향을 끼친 프란츠 리스트(Franz Liszt)가 직접 세워 근간이 되고, 현대음악의 형성에 크게 기여한 벨라 바르톡(Bela Bartok)과 헝가리 국민음악의 건설자로 불리는 졸탄 코다이(Zoltan Kodaly) 등이 교수로 몸담았던 곳이다.
<리스트 음악원> 건립 이후 처음 선보이는 한국음악 무대로, 주헝가리한국문화원 관계자는 “워낙 들어가기가 까다롭다는 이 고유한 음악의 성지에 경기시나위오케스트라의 무대를 올릴 수 있어서 의미가 깊다”고 전했다. 이번 공연에는 헝가리 외교부, 주요 대학 총장, 그리고 한국대사관의 대사 및 주헝가리 각국 대사들이 참석할 예정이다.
또한 한국-오스트리아 수교 130주년과 한국-슬로베니아 수교 30주년을 맞이하여 9월 15일, 9월 17일, 9월 19일의 3일 동안 오스트리아 그라츠 무직페어라인, 슬로베니아 류블라냐 칸카르예프 돔, 오스트리아 비엔나 콘체르트하우스에서 진행된다. 각 나라 정계인사, 그리고 문화계인사, 음악관련 연주자들이 참석할 예정이다. 이번 수교행사는 문화체육관광부 주최, 주오스트리아대한민국대사관·한국국제문화교류진흥원(KOFICE)·WCN(World Culture Networks)의 공동주관으로 개최된다.
9월 21일에는 낭만의 선율이 흐르는 블타바(몰다우) 강변에 위치한 체코 조핀 궁전에서 국경일 리셉션 문화공연의 일환으로 경기시나위오케스트라 공연을 진행한다. ‘체코인이라면 누구나 음악가(Co Čech, to muzikant)’라는 속담이 있을 정도로 누구보다 음악을 사랑하고 깊은 조예를 가진 체코인들에게 한국음악을 선보인다. 이번 공연에는 한국과 체코 양국의 깊고 지속적인 우정을 위해 역할을 하고 있는 각계각층 분야의 체코 주요 인사들과 주체코 각국 대사들이 참석할 예정이다.
역(易)의 음향 - 변화의 소리(Dynamic Sound of Changes)
유럽투어 프로그램은 한국의 다양한 소리와 음향에 마음을 열고 깊게 침잠하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1부 <한국의 미>와 2부 <다이나믹 코리아>로 구성된다.
1부는 한국의 선율을 통해 한국적인 서정미와 자연미를 느낄 수 있는 곡들이다. 한국 전통음악의 원초적인 아름다움과 섬세한 정서를 노래와 현악기의 소리를 통해 느낄 수 있다.
한국 행진곡풍의 팡파레 음악인 <대취타 역(易)>으로 서막을 열고, 국토의 70%가 산으로 이루어진 한국의 지형에 따라 형성된 선율과, 정서의 자연스러운 리듬과 흥이 담긴 민요 <정선아라리, 한오백년, 신고산타령, 강원도아리랑>을 선보인다. 이어 전통사회에서 지식인들이 수양을 위해 연주했던 기악독주의 꽃인 <거문고산조>를 들려준다. 1부의 마지막은 한국의 클래식 성악곡 가운데 가장 느리고 숨 막힐 듯 아름다운 곡인 <이수대엽>에 재즈 화성을 더한 음악과 편수대엽을 주제로 한 <중용>을 선보인다. 새로운 분위기로 동시대의 음악성을 느끼게 할 예정이다.
2부는 예술감독 원일의 작품으로 2022 통영국제음악제(2022.3.30∼31)에서 세계 초연된 <디오니소스 로봇>이다. 이 작품은 비디오아트의 창시자인 예술가 백남준에 대한 작곡가의 오마주가 담긴 작품이다. 인간 내면에 내재된 광기란 과연 무엇이며 ‘자기 자신을 극복해야하는 인간 존재에 대한 진정한 사랑은 어떻게 가능한가?’에 대하여 질문한다. 타악기들과 한국의 전통악기, 그리고 전자음향과 인성(人聲)의 소리 조합을 통해, 다양하고 역동적이며 현대적인 음향으로 이루어진 다이나믹 코리아를 느낄 수 있는 음악이다.
경기시나위오케스트라는 2020년 3월 16일 단체명을 변경한 이후, 코로나 팬데믹 상황에서도 끊임없이 다양한 시도와 실험을 통해 우리 음악의 무한한 가능성을 선보이고 있다. 또한 동시대의 다양한 예술장르와 융합하는 창의적인 시도를 통해 국악의 대중화와 세계화를 선도하고 있다. 2020년 4월 <新, 시나위>, 2020년 11월 <메타 퍼포먼스:미래극장>, 2021년 4월 <시나위일렉트로니카>, 2021년 8월 <뮤지컬 금악>, 2022년 3월 <통영국제음악제>, 2022년 5월 <장단의 민족, 바우덕이 트랜스포머>가 그것이다. 2022년 9월 <5개국 6회 유럽투어>를 통해 보다 확장된 음악 스펙트럼을 보여줄 경기시나위오케스트라(예술감독 원일)에 기대가 모인다.
■ 공연개요
- 공 연 명 : 경기시나위오케스트라 유럽투어 2022
- 공연일시/장소/주최/주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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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정 |
국가/지역 |
공연장(객석) |
주최 |
주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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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11.(일) 20:00 |
폴란드 바르샤바 |
드라마티츠니극장 (600석) |
바르샤바 크로스컬쳐 축제, 주폴란드한국문화원 |
바르샤바 크로스컬쳐 축제, 주폴란드한국문화원, WCN(World Culture Networks)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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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13.(화) 19:30 |
헝가리 부다페스트 |
리스트음악원 대연주홀 (1,200석) |
주헝가리한국문화원 |
주헝가리한국문화원, WCN(World Culture Networks)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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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15.(목) 19:30 |
오스트리아 그라츠 |
무직페어라인 슈테파니엔홀 (1,050석) |
문화체육관광부 |
주오스트리아대한민국대사관, 한국국제문화교류진흥원(KOFICE), WCN(World Culture Networks)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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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17.(토) 19:30 |
슬로베니아 류블랴나 |
칸카르예프 돔 린하트홀 (562석)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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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19.(월) 19:30 |
오스트리아 비엔나 |
콘체르트하우스 모차르트홀 (700석)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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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21.(수) 19:00 |
체코 프라하 |
조핀 궁전 (500석) |
주체코대한민국대사관 |
주체코대한민국대사관, WCN(World Culture Networks) |
- 예술감독·지휘/원일, 소리·연주/경기시나위오케스트라
- 소요시간 : 90분 / 60분
■ 공연프로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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폴란드, 헝가리, 오스트리아, 슬로베니아(90분) |
체코(60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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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대취타 역(易) |
1.대취타 역(易)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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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민요 ‘정선아라리,한오백년,신고산타령,강원도아리랑’ |
2.민요 ‘정선아라리,한오백년,신고산타령,강원도아리랑’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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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신쾌동류 거문고산조 |
3.신쾌동류 거문고산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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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이수대엽 |
4.이수대엽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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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중용 |
5.신뱃놀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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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디오니소스 로봇 |
6.아름다운 나라 |
*프로그램은 사정에 따라 변경될 수 있습니다.
■ 곡목해설
1. 대취타 역(易) (작곡/원일)
- 불고(吹) 치는(打) 악기들끼리의 원초적인 소리들(音色)을 다양하게 확대하여 1장에서는 은하수가 흐르는 밤하늘 별들의 이미지와 도발적인 소리들이 공간을 채우도록 하였고 2장에서는 각 악기군의 고유한 소리적 특징이 나타날 수 있도록 하였다. 현대적인 긴장감과 장쾌한 타악의 울림, 그리고 이와 대비되는 관현악적 어울림이 돋보인다. 임금의 거동이나 귀인의 행차 때 관악기와 타악기 위주로 연주하던 음악인 전통 대취타 가락에서 일부는 그대로, 일부는 작곡자에 의하여 필터링 된 새가락으로 짜여졌다. 막을 여는 서곡의 성격이 강하고 국악기로 힘찬 팡파르 느낌을 전한다.
2. 민요 ‘정선아라리, 한오백년, 신고산타령, 강원도아리랑’ (소리/함영선)
- 한국 동쪽지역(함경도, 강원도, 경상도)의 대표적인 민요 4곡이다. <정선아라리>와 <한오백년>은 높은 산과 수려한 강물을 삶의 배경으로 살아가던 사람들의 깊고 아름다운 서정을 담아낸 곡이라면, <신고산타령>과 <강원도아리랑>은 자연스러운 리듬과 흥이 담겨있는 곡이다. 가사의 내용은 자연의 변화에 비유한 사람들의 이별과 만남, 남녀의 사랑에 관한 감정이 담겨져 있다.
3. 신쾌동류 거문고산조 (거문고/박성아, 소리북/박상득)
- 거문고는 한국 고유의 현악기로 천년이 넘는 장구한 역사를 가진 악기이다. 소리가 깊고 장중하여 예로부터 백악지장(百樂之丈 모든 악기의 으뜸)이라 일컬어졌다. 오른손으로 술대(줄을 퉁기는 막대)를 쥐고 현을 내리치거나 뜯어서 소리를 내고 왼손으로 고정된 괘(棵, frets)를 집어 음정을 얻는다. 산조는 한국 남도소리의 시나위가락을 연주하는 기악 독주 음악으로, 술대(줄을 퉁기는 막대)가 빚어내는 거문고의 매력을 느낄 수 있는 곡이다.
4. 이수대엽 (편곡/송홍섭, 소리/강권순)
- 오랜 시간 전해져 내려온 정악의 멜로디에서 Riff(리프, 일정한 패턴의 반복)을 적용하였고, 재즈에서 사용하는 화성을 더해 신선한 음악으로 완성된 작품이다. <이수대엽>은 아주 느리게 흘러가는 곡이다. 숨 쉬는 구간까지 정밀하게 쪼개어 48/8박이라는 틀 안에 멜로디를 배치하였고, 그 멜로디를 따라가면서 화성을 입혔다. 재미있는 것은 강권순 창자가 만든 랩으로 ‘이구십팔, 삼육십팔, 육삼십팔, 구이십팔’ 등 답답하지만 차마 욕설을 할 수 없는 마음을 구구단을 이용하여 랩핑하였다.
5. 중용 (작곡/이일우, 작창·소리/강권순)
- 여창가곡 편수대엽을 주제로 만든 곡이다. 어느 곳에 치우치지 않고 자신의 길을 걸어가는 한 인간의 모습을 경쾌한 장단으로 표현하였다.
6. 디오니소스 로봇(Dionysus Robot)-타악과 전자음향, 인성에 의한 심포니아 (작곡/원일)
·1악장) 새벽, 속삭임(Dawn, Whisper)
·2악장) 거울 앞(In Front of the Mirror)
·3악장) D 패거리(D-gang)
·4악장) 추리 추리 춤(We shall Dance the Dance)
·5악장) 검은 태양(Black Sun)
·6악장) 시나위 봇(Sinawi Bot)
*세비야의 이시도르는 처음으로 라틴어 낱말 "심포니아"(symphonia)를 썼는데, 북가죽이 두개인 북을 지칭하는 말임
- 디오니소스의 이름은 Dio-두번, Nysos-태어난 자 라는 의미를 지녔다.
제목은 철학자 니체의 디오니소스론을 읽다가 물질적 실재가 아닌 연주자들의 소리에너지로 디오니소스를 부활시켜 보고픈 의지로부터 비롯되었다. ‘아폴론적인 것’과 ‘디오니소스적인 것’이라는 두 가지 예술 충동은 이 작품에서 다양한 타악기들과 한국의 전통악기, 거기에 컴퓨터로 만든 전자음향과 인성의 소리 조합을 통해 표현된다.
현명해라, 아리아드네!….
너는 작은 귀를 가졌으며, 너는 내 귀를 갖고 있느니
그 안에 현명한 말 하나를 꽂아 넣으라!….
자기에게서 사랑해야 하는 것을 먼저 미워해서는 안 되지 않겠는가?….
나는 너의 미로이다….
<니체-아리아드네의 탄식 중에서>
7. 신뱃놀이 (작곡/원일)
- 경기도의 민요 ‘뱃놀이’의 가락이 리듬의 놀이에 따른 변주로 변화하며 다이나믹하게 펼쳐지다. 마침내 원곡의 선율과 만나 큰 바다에 도착하는 스펙터클을 보여주는 것이 특징이다. 소리와 형식에 있어 놀이와 개방성을 지향하던 작곡가의 ‘청년정신’이 담겨있는 1998년 작품으로 한국의 초등학교 음악 교과서에 이 곡은 한국 현대 국악의 대표적인 작품으로 소개되어 있기도 하다.
8. 아름다운 나라 (작곡/한태수, 작사/채정은, 편곡/계성원)
- 전통 장단과 선율이 어우러져 우리나라 사계절의 아름다움과 희망을 노래한 작품이다. 위대한 문화유산과 무한한 가능성을 지닌 양국이 문화교류를 통해 밝은 미래를 함께 열어가기를 희망하며 관객에게 선사한다.
■ 공연장 소개
1. 폴란드 바르샤바 드라마티즈니극장(Teatre Dramatyczny, Warsaw Poland)
- 1949년도 9월에 폴란드 육군 사관의 순회극장으로 처음 설립 되었고, 바르샤바에서 에밀 차베르스키(Emil Chaberski)의 지휘 아래에 연주되었다. 1950년 9월 폴란드 극장으로 이름이 바뀌었고, 1955년 마리안 멜러(Marian Meller)가 지휘한 이 극장은 문화궁전(Kulturpalast)에 새로이 터를 잡았다. 총 4개의 각자 다른 크기와 용도의 공연장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그 중 메인홀은 1층과 2층이 있고 좌석은 대략 500석이다.
2. 헝가리 부다페스트 리스트음악원 대연주홀(Liszt Academy of Music, Grand Hall, Budapest Hungary)
- 리스트 아카데미는 1875년에 리스트 자신이 설립한 세계에서 유일한 음악 아카데미로, 대학과 콘서트의 중심지로서 부다페스트의 상징적 기관이다. 헝가리 최고의 음악 교육 포럼은 헝가리와 국제 음악사의 발전에 큰 영향을 미쳤다. 이곳은 교육의 장소일 뿐만 아니라 공연의 장소이기도 하다. 그랜드 홀은 총 1,200명을 수용할 수 있다. 건물 자체로도 아르누보 건축의 걸작이지만, 그 디자인의 훌륭함은 건물 내부에서도 충분히 즐길 수 있다.
3. 오스트리아 그라츠 무직페어라인 슈테파니엔홀(Musikverein für Steiermark, Graz Austria)
- 그라츠 무직페라인은 오스트리아 슈타이어마크트 지방에서 가장 큰 공연장이다. 이 곳은 완벽한 도심에 위치되어 있으며 훌륭한 시설을 갖추고 있다. 특히 최고의 음향효과를 지닌 역사적인 공간인 이 공연장은 오늘날까지도 솔로와 오케스트라 콘서트가 정기적으로 열리는 음악 장소이다. 스테파니 공주의 이름을 딴 스테파니 홀 이라는 이름을 가진 이 장소는 현재 총 2,900 제곱미터의 면적에 최대 2,300명의 인원을 수용할 수 있다.
4. 슬로베니아 류블랴나 칸카르예프 돔 린하트홀(Cankarjev Dom, Ljubljana Slovenia)
- 칸카제브를 담은 슬로베니아의 수도 류블랴나에 위치한 의회 및 문화센터, 콘서트 및 오페라 하우스이다. 이 건물은 건축가 에드바르드 라브니카르(Edvard Ravnikar, 1907-1993)에 의해 설계되었으며 1977년과 1982년 사이에 지어졌다. 린하르트 홀은 880 제곱미터이며 대략 562개의 좌석으로 이루어져 있다.
5. 오스트리아 비엔나 콘체르트하우스 모차르트홀(Konzerthaus Wien, Vienna Austria)
- 비엔나 콘체르트하우스는 오스트리아 비엔나에 위치한 유서 깊은 공연장이다. 유명 극장 건축가 펠너와 헬너에 의해 지어졌다. 콘체르트하우스는 건축적으로 후기 역사주의, 분리주의, 아르누보의 요소들이 결합되어 있다. 이 건물은 세계에서 가장 현대적이고 동시에 가장 전통이 풍부한 콘서트 홀 중 하나로 인정받고 있다. 이 곳은 총 3개의 홀이 있는데 그 중 모차르트홀은 총 704개의 좌석으로 이루어져 있다.
6. 체코 프라하 조핀 궁전(Palace Zofin, Prague Czech Republic)
- 네오-르네상스는 프라하에서 가장 중요한 문화 및 사회 중심지 중 하나이다. 이곳은 콘서트, 회의, 무도회가 열리는 곳이다. 1882년 11월, 스메타나의 교향곡 시들이 이곳에서 처음으로 공연되었다. 여전히 성벽은 귀족적인 웅장함을 가지고 있지만, 궁전은 최신의 사운드 시스템을 갖추는 등 현대 시대의 시스템을 완벽하게 갖추고 있다.
■ 프로필
예술감독 원일
- 현) 경기시나위오케스트라 예술감독
- 국가무형문화재 제46호 피리정악 및 대취타 이수자
- 한국예술종합학교 교수 역임
- 국립국악관현악단 예술감독 역임
- 대종상 영화음악상 4회 수상
- 여우락 페스티벌 예술감독
- 2018 평창동계올림픽 개·폐회식 음악감독
- 2019 100주년 전국체전 개‧폐막식 총감독
주요 공연
- 진정한 한국 음향의 오케스트라, ‘경기시나위오케스트라 국악관현악
<21세기 작곡가 시리즈>, <易의 음향>, 한국창작음악제>,
- 시대의 요구를 반영한 위로와 치유의 힐링콘서트 ‘반향’
<2019 반향>, <2020 반향:elevation>, <2021 반향:voice>
- 국악과 전자음악의 콜라보레이션 ‘시나위일렉트로니카’
- 2022 통영국제음악제 세계 초연 작품, 다양한 타악기들과 한국의 전통악기, 전자음향과 소리의 조합 ‘디오니소스 로봇’
- 장르의 확장 뮤지컬 ‘금악’, 사진과 소리의 시각적인 조합 ‘사계의 노래’
- 공연, 미디어, 게임을 통한 24시간 온·오프라인에서 양방향 소통을 시도한 메타버스 테크놀로지와의 융합, <메타퍼포먼스 : 미래극장>
경기시나위오케스트라
다양한 시도와 실험을 통해 우리 음악의 무한한 가능성을 선보이는
가장 한국적인 오케스트라
‘시나위’의 정신을 표방한 새로운 한국적인 오케스트라를 선언하며, 2020년 경기도립국악단에서 경기시나위오케스트라로 명칭을 변경, 고정관념을 탈피한 대담하고 혁신적인 시도를 거듭하고 있는 경기시나위오케스트라는 경기도를 대표하는 예술단체로 우리의 전통음악이자 고유한 창작음악을 동시대의 다양한 예술장르와 융합하는 창의적인 시도를 통해 국악의 대중화와 세계화를 선도하고 있다.
○ 주요 연혁
- 1996년 08월 20일 경기도립국악단 창단
- 2019년 11월 01일 원일 예술감독 취임
- 2020년 03월 16일 경기시나위오케스트라로 단체명 변경
- 2020년 04월 17일∼18일 레퍼토리 <新, 시나위>
- 2020년 11월 06일∼07일 레퍼토리 <메타퍼포먼스 : 미래극장>
- 2021년 02월 17일∼18일 초청공연 <한국국제교류재단 – 아세안문화원>
- 2021년 04월 09일∼10일 레퍼토리 <시나위 일렉트로니카>
- 2021년 08월 18일∼29일 레퍼토리 <뮤지컬 – 금악(禁樂)>
- 2021년 09월 25일/10월 09일 레퍼토리 <역(易)의 음향>
- 2021년 12월 03일/12월 05일 레퍼토리 <반향 : VOICE>
- 2021년 12월 29일 초청공연 <한-러 상호문화교류의 해 폐막공연>
- 2022년 03월 30일∼31일 초청공연 <통영국제음악제>
- 2022년 05월 20일∼21일 레퍼토리 <장단의 민족>
- 2022년 06월 11일∼12일 레퍼토리 <사계의 노래>
- 2022년 08월 02일 초청공연 <한-중 수교30주년 기념음악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