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도자료] 경기아트센터, ‘MODAFE in 경기 Best Collection' 공연
- 언론홍보팀
- 2023-02-16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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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아트센터, 'MODAFE in 경기 Best Collection' 공연
국내 최대 현대무용축제 MODAFE 초청작, 5개 작품 한 자리에
세련된 몸짓 따라 현대무용의 매력 발견해보세요
경기아트센터(사장 서춘기)는 오는 3월 4일 (토) ‘MODAFE in 경기 Best Collection'을 대극장에서 공연한다. MODAFE(국제현대무용제‧International Modern Dance Festival)는 해마다 개최되는 국내 최장수, 최대 규모의 현대무용축제로, 지난 1982년부터 국내외 유수의 현대무용단과 안무가들을 소개하고 있다. 이번 ‘MODAFE in 경기 Best Collection' 공연에서는 MODAFE 국내초청작 중 엄선된 다섯 개의 현대무용 작품을 무대에 올린다.
공연에서는 국내 현대무용단체 ‘KARTS무용단’, ‘밀물현대무용단', '블루댄스씨어터’, ‘두아코댄스컴퍼니’, ‘툇마루무용단’ 이 차례로 대표작을 선보인다. 첫 번째 무대는 KARTS무용단의다. 한예종 무용원 무용수들로 구성된 KARTS무용단은 이번 무대에서 라벨의 ‘볼레로’에 맞추어 점차 고조되는 인간의 감정을 몸으로 표현한다. 총 50명의 무용수들이 출연하여 관객들의 눈길을 사로잡을 것으로 기대된다.
두 번째 무대는 밀물현대무용단의 <조용한 시위>이다. 작품은 ‘끝이 보이지 않는 터널’속에서 빛을 향해 묵묵히 앞으로 나아가는 인간의 모습을 표현했으며, 현대적 상상력이 돋보이는 무대와 독창적인 무용수들의 몸짓을 통해 강렬한 메시지를 전한다.
세 번째 무대는 블루댄스씨어터의 <8음>이다. 작품명은 서양음악의 7음에 더하여 ‘몸에서 시작되는 진동’까지 8음을 사용한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 일상의 언어를 벗어나 우리 몸의 감각을 사용하는 새로운 소통 방법을 제시하며, 우리가 사회에 존재하는 다양한 관계를 음악과 몸의 언어로 표현한다.
네 번째 무대로는 두아코댄스컴퍼니의가 준비되어있다. ‘직선 사이의 거리’라는 작품의 주제를 바탕으로 인간과 인간 사이의 관계를 ‘직선’이라는 소재로 표현하고, 관계에 대한 다양한 질문을 몸짓 언어로 재창조한다. 작품 내 다양한 연출 요소들의 결합과 무용수들의 몸짓은 역동적인 기운을 객석에 전할 것이다.
다섯 번 째로 툇마루무용단의 작품가 공연의 마지막을 장식한다. 툇마루무용단은 한국적 정서를 현대무용에 접목시키며 국내외 주요 무대에서 독창적인 스타일을 구축해온 바 있다. 이번 공연에서는 인간이 가진 강력한 힘이라고 할 수 있는 ‘신념’에 열광하는 군중들의 모습을 웅장한 군무와 연출로 선보인다.
공연 관계자는 “본 공연은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현대무용 안무가들의 작품을 한 자리에서 볼 수 있는 기회”라며, “독창적이고 감각적인 연출과 무용수들의 열정적인 몸짓을 통해 현대무용의 매력을 한껏 느낄 수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 티켓은 전석 2만원으로, 경기아트센터 홈페이지(www.ggac.or.kr), 인터파크 티켓(ticket.interpark.com)에서 예매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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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Best Collection> 공연 개요 • 공연일시 : 2023년 3월 4일 (토), 16:00
• 장 소 : 경기아트센터 대극장
• 출 연 : KARTS 무용단, 밀물현대무용단, 블루댄스시어터, 두아코댄스컴퍼니, 툇마루무용단
• 티켓가격 : 전석 2만원
• 관람연령 : 만 7세 이상 (초등학생 이상)
• 러닝타임 : 약 70분
• 주 최 : 경기아트센터
• 주 관 : (사)한국현대무용협회, MODAFE
• 문 의 : 031-230-3441
■ 공연 프로그램 및 출연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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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품명 |
단체명 |
안무가 |
출연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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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
Bolero 2022 |
KARTS 무용단 |
Shahar Binyamini |
강세은 외 49명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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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
조용한 시위 |
밀물현대무용단 |
이지숙 |
이지원 외 18명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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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
8음 |
블루댄스씨어터 |
정유진 |
기자욱 외 6명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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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
Between the Line ver.2 |
두아코댄스컴퍼니 |
강경모, 김보라 |
최문선 외 18명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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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
Ura! |
툇마루무용단 |
양승관 |
권영주 외 16명 |
■ 출연단체 프로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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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ARTS 무용단 |
“한국예술종합학교 무용원의 무용수로 만들어진 KARTS 무용단은 국내외 우수 안무가의 레퍼토리를 보유한 단체로, 해외 네트워크를 통해 네덜란드, 스페인, 불가리아, 이태리, 독일, 영국, 프랑스, 미국 등 다수의 극장 기획공연에 초청되었다. 최근 작업은 영국 Hofesh Shechter Company 레퍼토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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밀물현대무용단 |
밀물현대무용단(Rising Tide Dance Theater)은 현대적 상상력과 인접예술과의 협업을 통한 장르의 확장, 융합적 상상력을 기반으로 한 새로운 의미의 발견을 통해 근원적 예술, 본질적 예술인 무용이 춤의 현장에서 진정성을 가지고 소통할 수 있는 방법을 탐구하는 분명한 목적을 지닌 단체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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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루댄스씨어터 |
‘누구나 즐기는’ ‘어울림’ ‘공감’ ‘소통’을 키워드로 블루댄스씨어터2는 무용의 대중화를 지향한다.
춤, 연기, 영상등이 융합된 댄스드라마를 통해 대중과 소통하고자 한다. 현대무용을 처음 접하더라고 쉽게 이해하고 공감 할 수 있는 ‘함께 하는 춤’을 추구한다. 또 사회현상에 존재하고 있는 대중의 의식을 표면에 떠오르게 함으로써 ‘소통과 공감’을 중심으로 한 국내외의 다양한 활동을 추구한다. 공연과 교육을 통해 대중과 소통하는 곳이라면 어디든 찾아가고 ‘ 전 국민의 무용경험’을 목표로 문화예술의 장을 실천하고 확산시키고자 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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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아코 댄스 컴퍼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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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대에서 꿈을 실현시키고자 꿈의 무대를 만들고 싶은 예술가들이 모인 두아코 댄스 컴퍼니(DoACo Dance Company)는 기존의 무용단체의 구조에서 탈피하여 구성원 모두가 안무가로 활동하면서, 몸에 대한 관심, 움직임에 대한 이해를 통해 새로운 움직임을 개발하고 열정과 실험정신을 통해 무용 예술 활용에 긍정적인 기여를 하고자 한다. 그리고 사회 이슈와 사람들의 다양한 삶의 이야기를 재해석한 작품을 통해 관객과 소통하며 무용예술 활성화를 위해 관객들과 공유할 수 있는 작품을 연구하고, 다양한 장르와의 접목을 시도하는 안무자 그룹으로 성장하고자 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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툇마루무용단 |
순수예술에 대한 열정으로 한국적 정서를 현대무용에 접목시킴으로써 독특한 작품세계를 구축하여 세계무대에 진출함을 목적으로 창단된 툇마루무용단은 우리나라 현대 무용계의 커다란 발전을 이끌어 왔다.
툇마루무용단이 추구하는 독특한 실험 정신과 새로운 스타일은 동서의 공통점을 지향하려는 강렬한 창작의지로 한국적인 현대 춤의 언어로 우리 춤의 세계화를 선도해 왔다.
88서울 올림픽을 비롯하여, 96애틀란타 올림픽, 2002월드컵 개막식 공연, 2018 평창 동계패럴림픽 폐회식, 제99회 전국체전, 2019 제100주년 3.1절 기념식과 한중문화교류, 스페인, 헝가리, 불가리아, 영국, 독일, 미국 등 전 세계에 한국 현대무용의 기량과 예술성을 세계에 널리 알리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