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아트센터(GYEONGGI ARTS CENTER)

			
‘경기도 함께나눔 시리즈’ <가을 오페라 여행>

도민 위한 무료공연, 친근한 해설과 다채로운 무대로 누구나 즐기는 무대

 

경기아트센터(사장 김상회)가 오는 11월 12일(수) 대극장에서 ‘경기도 함께나눔 시리즈 <가을 오페라 여행>’을 개최한다. ‘경기도 함께나눔 시리즈’는 경기아트센터가 추진하는 문화복지형 공연 프로젝트로, 도민 누구나 무료로 관람할 수 있는 열린 문화향유 프로그램이다.

이번 공연은 오페라의 예술성과 뮤지컬의 대중성을 결합하여, 누구나 즐길 수 있는 무대로 기획됐다. 오페라 갈라 콘서트와 뮤지컬, 크로스오버 무대를 하나의 흐름으로 구성해, 관객에게 ‘쉽고 즐거운 오페라 여행’을 선사한다.

 

풍성한 무대와 흥미로운 해설

지휘자 김민경이 이끄는 유벨톤 심포니 오케스트라와 소프라노 조용미, 바리톤 조재경, 테너 허영훈, 뮤지컬팀 라뮤(LaMu)가 출연하며, KBS 공채 9기 개그맨 김병재가 콘서트 가이드로 함께한다. 김병재가 들려주는 유쾌하고 알기 쉬운 해설로, 오페라 초보 관객도 편하게 공연을 즐길 수 있다.

1부는 오페라 갈라 콘서트로 구성된다. <카르멘>, <리골레토>, <마술피리>, <투란도트> 등 전 세계적으로 사랑받는 오페라 아리아 명곡을 선보인다. 2부는 뮤지컬과 크로스오버 중심으로, 뮤지컬팀 라뮤(LaMu)가 <렌트>, <맘마미아>, <더 라스트 키스> 등 작품성과 흥행성을 두루 보장받은 인기 뮤지컬 넘버로 활기 넘치는 무대를 이어간다.

경기아트센터 관계자는 “도민들의 문화예술 관람 장벽을 낮추며, 누구나 쉽게 공연을 즐길 수 있는 ‘경기도 함께나눔 시리즈’로 도민들과 만나고 있다. 이번 공연을 통해 가을 밤, 음악과 이야기가 어우러지는 무대에서 예술이 전하는 따뜻한 감동을 함께 나누길 바란다”고 전했다.

티켓가격은 전석 무료이며, 7세 이상(2018년생 포함) 관람 가능하다. 경기아트센터 홈페이지(www.ggac.or.kr)에서 예매할 수 있으며, 좌석은 당일 선착순으로 배정된다.

 

■ 공연개요

- 공 연 명 : ‘경기도 함께나눔 시리즈’ <가을 오페라 여행>

- 일시/장소 : 2025. 11. 12.(수) 19:30 (1회) / 경기아트센터 대극장

- 공연시간 : 90분(인터미션 포함)

- 관람연령 : 7세 이상(2018년 포함 이전 출생자)

- 티켓가격 : 전석 무료

- 출 연 진 : 지휘 김민경, 소프라노 조용미, 바리톤 조재경, 테너 허영훈, 뮤지컬팀 라뮤(정서인, 박규연, 손상은, 임준영, 장현조), 콘서트 가이드 김병재 (KBS 공채 9기 개그맨)

 

■ 출연진 프로필

지휘 | 김민경

독일 드레스덴 국립음악대학교에서 지휘 및 음악코칭 복수전공으로 석사와 최고연주자과정을 최고점으로 졸업하였다. 계명대학교 예술대학원 오케스트라 지휘 석사 취득 후, 2007~2010년 독일 하노버 국립극장 상임 음악코치로 재직하였다. 대전예술의전당 오페라 음악코치, 대전시립교향악단·합창단 객원으로 활동했으며, 현재 앙상블 솔리데오 대표로 다양한 기획 및 공연을 이어가고 있다.

 

소프라노 | 조용미

이탈리아 리보르노 P. 마스카니 국립음악원 졸업, G. 도니체티 아카데미 최고연주자과정 Diploma를 취득하였다. Opera Rinata 국제 성악콩쿠르 1위 등 다수의 국제 콩쿠르에서 입상하였으며, ‘카르멘’, ‘돈 조반니’, ‘로미오와 줄리엣’, ‘마술피리’ 등 다수의 오페라에서 주역으로 출연하였다. 솔리스트이자 기획자로 활약하며, 현재 목원대학교 공연콘텐츠학부 겸임교수이자 미아트컴퍼니 대표로 활동 중이다.

 

바리톤 | 조재경

독일 하노버 국립음악대학교 성악과 석사 및 최고연주자과정을 실기 최고점으로 졸업하고, 튀링겐 주립 오펀스튜디오를 수료하였다. 독일 NDR 방송 ‘Hugo Wolf’ 가곡과 NAXOS 오페라 음반에 참여했으며, 독일·오스트리아 등 국제 콩쿠르에서 입상하였다. 독일 바벡성 오페라페스티벌, 린츠 브루크너하우스, 게라·에르푸르트·알텐부르크 극장 등 유럽 주요 무대와 국립오페라단, 대구오페라하우스에서 ‘라 보엠’, ‘카르멘’, ‘아이다’, ‘마술피리’ 등 주역으로 활약하였다. 현재 호남신학대학교 객원교수, 군산대학교에 출강 중이다.

 

테너 | 허영훈

한양대학교 성악과, 독일 국가장학생(DAAD)으로 선발되어 독일 만하임 국립음대에서 석사 및 박사과정, 이후 런던 길드홀 음악대학 오페라 마스터과정을 졸업하였다. 이후 독일 카셀 오페라하우스 전속가수로 발탁되어 데뷔하였으며 하노버 오페라 하우스 전속 솔리스트, 국립오페라단, 서울시립오페라단에서 ‘마술피리’, ‘카르멘’, ‘유쾌한미망인’ 등 다수의 오페라 작품에 출연하며 활발하고 활동하고 있다. 다국적 음반사인 Naxos에서 모차르트  테너 독창자로 음반을 발매하였으며, 현재 서울시립대, 한양대학교 성악과 외래교수로 출강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