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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교] 설악중학교_봉산탈춤반
설악중학교 봉산탈춤 동아리는 잊혀가는 우리의 고유문화를 계승, 발전시키고자 2000년도에 개설되었다.
국가무형문화재 제17호 봉산탈춤 이수자인 강사님께서 창단 이래 현재까지 무려 24년째 지도하고 있다. 학생들은 협동심을 키우는 동시에 우리 문화에 대한 자부심을 느끼며 한민족의 정체성을 형성해 가고 있다.
[곡] 봉산탈춤(제 1과장 사상좌춤, 제 2과장 팔먹중춤 합동춤, 제5과장 사자춤)
봉산탈춤은 황해도 전역에 걸쳐 분포되어 온 해서탈춤 가운데 가장 잘 알려진 탈춤으로, 다른 탈춤에 비해 춤사위가 활발하며 경쾌하게 휘뿌리는 장삼 소매와 한삼의 움직임이 화려하게 펼쳐진다. 봉산탈춤은 약 200년전부터 매년 단오와 하지날 밤에 행해졌다. 놀이는 사상좌춤·팔목중춤·사당춤·노장춤·사자춤·양반춤·미얄춤의 7과장으로 구성되어 있다.
제 1과장 사상좌춤
탈춤놀이의 시작 시간을 알리고 구경 온 관객의 안녕과 복을 빌고 놀이판을 정화시키고 연희자가 공연을 잘 마칠 수 있게 해 달라는 기원으로 동서남북 사방신에게 제를 올리는 의식무이다.
제 2과장 팔먹중춤 합동춤
여덟사람의 목중이 승려의 신분을 파계하여 음주가무를 즐기며 흥에 겨워 풍류소리에 맞추어 차례로 나와 춤 자랑을 한다. 마지막 여덟째목중이 나와 먼저 춤을 추고나간 목중들을 불러내어 합동춤을 춘다.
제5과장 사자춤
여덟목중과 취발이 노장스님 모두가 승려의 신분을 파계하고 세상사 즐거운 일에 전념하니 부처님이 노하여 이들에게 사자를 보내어 벌을 준다. 이에 모두 회개하여 잘못을 빌고 용서를 청한다. 사자는 이를 용서하고 화해의 춤을 춘다. 목중 하나가 마부가 되어 사자를 따라 나온다. 놀아난 목중들을 벌하러 나온 사자에게 용서를 빌고 사자와 함께 타령곡과 굿거리곡에 맞춰 한참 춤을 추다가 퇴장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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